어학연수가고 싶어서 1년정도 기간생각하고 대학부설 어학원쪽으로 알아보고있습니다.
사설어학원 안가려고합니다. 필리핀도 안가려고하고......
최대한 싸게가고 싶은데..... 영어공부를 하긴 할 것이지만 ..... 영어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고싶다기보다는
해외에 나가서 조금 살아보고싶은 환상같은 것이 있습니다.
싸게 가려고 해도 일년동안
수업료 천만원정도
숙소비 천만원정도 들어가고
항공료랑, 생활비 포함하면 돈이 더 들어갈고.... 제가 가진 돈은 별로 없고......
영국에서는 11개월 비자받으려면 통장잔액이 1300만원이상정도있다는 증명도 해야되는군요 (영국 지방기준)
런던쪽에 있으려면 통장잔고가 더 많이 있어야해요.
하아........
해외에 있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혹시 어학연수에 대해서 잘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061062
어학연수 비용 너무 비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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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가서 왜 학원을 다니죠? 젤 이해안됨...
그냥 현지인처럼 살아가기 안되나요.
전 그렇게 해서 배웠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나봅니다.
그럼 학생비자가 안나오지 않나요?
비자를 어찌 받으심???워홀비자이심??
워홀이었네요.
우선 비자 문제가 있고, 일상 생활만으로는 고급 언어를 배울수 없습니다.
학원 다녀서 고급언어 하는 사람 하나 못봤는데요 ㅎ
아 기회 될때 좀 무리해서라도 다녀오세요.
저처럼 몇천 겁나서 못가지마시고요. 후회합니다
확실한 비전을 가지면 괜찮은데 그냥 남들하니까 가는거면 진짜 돈만날리는듯
어학연수 갔다와서 취업안되고 있다가 공무원준비하는 사람들보면 참..
대부분이 비슷한 환상으로 나갔다가 돈만쓰고 영어 별로 못배우고 리턴. 차라리 워홀로 다녀오세요
영어를 하고 싶은건지 해외가서 놀고 싶은건지
어학연수가 아니라 워홀을 가야할 듯.
외국어 공부도 아니고 그냥 나가서 살아보고 싶은거면 일하면서 경험하면 본인 돈도 쪼달리지 않고 좋을듯. 호주 같은데 가면 좋고.
저는 해외에서 학교를 나왔는데요 단순히 "영어"를 배우겠다고 해외 나가면 별로 안 늘어유 ㄷㄷ 뭐 공부가 목적이라던가 일이 목적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좀 생존을 위한 영어(?)가 필요하면 확 느는데 ㄷㄷㄷ
미국이나 영국 가세요
어차피 1년 연수 해봐야 영어 안늘어요
가서 생활해보고 돌아다니고 해보는 경험이라
보시면 됩니다
뭔가 영어실력의 향상을 꿈꾸시면
2년이상은 있어야 눈에 보입니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가면 안되나요?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 따면서 옆에 필리핀 친구랑 영어 해가며 돈벌며 말 늘려도 될텐데
먹고 살아야하니까 생활영어스킬 늘리기 싫어도 강제로 늘게 될거구요
그래서 요즘 신입사원들은 2~3년만 짧게 일하고 그만두고 나오는 돈으로 해외간다네요...
돈아낄려면 가서 일해야죠
해외 나가서 학원 다닐꺼면 국내 학원 다니세요. 똑같아요.
해외친구 사귀는게 목적이면 국내에 있는 외국인 사겨보세요.
그런거 다 아니면 그냥 해외여행이나 워킹홀리데이 다녀오세요.
영어는 그냥 영어동화책같은거 여러권 사서 하루에 6시간씩 계속 소리내서 읽으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워킹홀리데이는 나이제한이 있어서
제가 못갑니다 ㅠㅠ
해외 어학연수가면 공부하는정도에따라 문법같은건 그대로인데 순발력이나 문장 구성하는 수준이 국내에서 책보고하는거랑은 차원이다르죠.
절대 한국사람 없는 학교로가시고 있더라도 너무 어울리지마세요.
다른나라에서 영어공부하러온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것도 서로 영어는못하지만 대화하면서 문장구성력이나 순발력이 많이 늡니다.
저도 처음에 어학연수핑계로 놀러왔다가 대학졸업하고 회사차려서 살고있게됐네요.
처음올때는 알파벳만 알고왔는데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영국은 부자집 아틀내미들이나ㄷㄷㄷ
지금 말씀하시는 것들이
전부 비싼거로만....나열을...
저도 다녀오긴 했지만, 드라마틱하게 확 늘진 않아요.
그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쫄리는게 사라지는 정도...
근데 1년 다녀오면..이도 저도 아님...영어 자신감은 좀 생기는데
말을 길게 하는게 수월하고 그런건 아님..데일리 토킹 정도 범주..
부럽네유. 저도 10년만 젊었으면 낼 당장 짐싸서 가겠습니다.
비싼 루트로 고르시고 비싸다고 하시면.. 물가 비싼 영국 ㄷㄷㄷ
보통 친구들봐도 달 200만원 잡아요!!!
여유 되시면 그래도 꼭 다녀오세요~~
여기 꼰대들만 모여서 욕하지만 실제 학교 동기 일년 다녀오고
열심히해서 달라진 케이스 많이 봤어요.
경험 삼아도 좋구
근데 미국말구 영국인이유는... 다들 미국으로가던데
그 욕하는 꼰대들이 다 겪어 봐서 드리는 충고 잖아요
님들 다 잘되라고 하는건데 영구이나 미국 돈 많이 써가며 1년 유학 갔다와서 뭐 하실려구요?
어중간한 영어실력에 뭐 하나 딱 부러지는게 없잖아요?
싸게 가고싶은데 비싼것만 골라적었네요 ㄷㄷㄷ 아직 환상이 있으신건가...아님 사전조사도 제대로 안해보신것 같네요. 영어는 자신감입니다 ㄷㄷㄷ
저 교폰데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어학연수 가신다고 영어 절대 안느십니다. 1년가지고 택도 없을뿐더러 영어못하는 애들 모아놓은 학원에서 어버버거리는거 도움 하나도 안되요. 대안으론 워홀이나 워킹비자 장기로 받으세요. 3년은 해야 한국 돌아가셔서 어디 공부 좀 했다고 그러지 그거 아니면 그냥 장기로 관광가신다고 생각하면 되요...그리고 차라리 미국 중부나 캐나다 중소도시쪽으로 가세요. 굳이 비싼 런던 가실 필요 없음. 영국식 영어가 필요하다면 다른 얘기지만
1. 워홀로 가서 그냥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것
장점: 회화력이 늘고 현지식 영어력이 늘 수 있다.
단점: 다 아는 단어에서만 듣기 말하기가 가능하기에 어휘력 증가는 더디다.
2. 현지 학원등록
장점: 커리큘럼이 잡혀 있고 교육전문 네이티브 스피커에게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지식의 폭이 넓어진다.
단점: 비싸다. 공부시간이 의외로 짧다. 선생이라 해도 어중이떠중이를 만날 경우 돈 아깝다.
3. 영어를 쓰는 여자에게 매료된다.
장점: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그 사람과 말을 섞고 싶기에 하루종일 멘트연습도 해야해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
단점: 자신이 꼬실 수 있는 여자를 찾기가 힘들다. 예쁜 여자는 남자친구가 있거나, 말이 안 통하는 상황에선 여자도 못 꼬신다.
통장잔고는 잠시만 기록해두면 되는걸로 기억하는데 제 경우는 3천만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거래가 잦았던 은행이라 직원분이 비밀리에 융통해줘서 통장잔액은 통과했었네요.
주변에서 잠시 융통해서 몇일 안으로 갚는다고 하고 조금씩 융통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마저도 힘들다면 유학원에서 상담을 하시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성공하는 어학연수가 되시길.
집에서 영어단어만 외우세요
외국에 대한 환상은 접어두시고..
알바해서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시던지...
이민 11년차입니다 영어는 뭐....한국말 잊어버립니다
...캐나다 소도시는 한국인 없어서 죽어라 영어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