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후 생긴 무좀이 왼발에만 있는데
습한 여름쯤 되니 또 올라오네요
발바닥 발 옆 새끼발가락 사이
세 군대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할 때는 발바닥이 간지럽고
습하면 4-5번째 발가락 사이에 살이 흐물 흐물 해져서 뜯어낼 수 있을 정도
또 새끼발가락 발 옆라인도 살이 각질처럼 벗겨지기 시작..
자게에서 일본 무좀약이 좋다해서 찾아서 큐텐에서 직구
배송비 좀 비싸서..총 1.7만 소요
한 2주 안되게 매일 밤 발랐는데
매우 많이 좋아졌네요
아직 무좀이 있다는건 육안으로 보이지만
발간지럼움도 발 각질도 발가락 사이 짓무르던것도 없어졌어요 ㄷㄷㄷ
역시 일본이 이런건 잘 만드는 듯 ㄷㄷㄷ
피부과 가시면 직빵인데..
지속적으로 가야하는 부담감과 귀찮음..
그래서 우선 유명하다는 약부터 사서 써봤네요 ㅎ
제가 약지 새끼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있어서 정말 골치아팠는데 딱 한번 가서 나았어요
바르는약 먹는약3일
우와.....직빵이군요 ㄷㄷㄷ
무슨약샀나유?
타무시친키 라고 검색 ㄱ
저랑 증상이 똑같네요
아항? 그래요? 다행히 항상 저 부위에서 퍼지진 않는데
여름되면 심해지고
약 바르기 전엔 발바닥 각질 부분에 오돌토돌 돌기 올라오고
간지러웠는데 약 바르니 확 가라앉네요 ㄷㄷ
제가 올렸던 추천글 사용후기를 보고 구입하신거죠?
찾아보니 맞네요 ㅋㅋ
전 그글 신고당해서 손해봤어요 ㅠ.ㅠ
저도 그글보고 사야지 해놓고 기억만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라미실도 좋아요..
워낙 유명하죠 ㄷㄷ
몸이랑 맞아서 그렇쥬...
아자씬 98년인가 인도 여행중 발가락 잘라야 하나 싶을 정도로 발가락 사이가 핑크빛으로 6개월 갔었는데 양말에 문동화 신으니 싹 낫더라구요,,,,, 신기함!
으아...무시무시한 경험 ㄷㄷ
군에있을때 습진/무좀..;;
발등까지 껍질벗겨지고 발냄새 장난아니였는데..
행고관이 소주+빙초산이 직빵이라고..
저녁에 대야에 부어주고 30분정도 발담궜네요..
몇번하니깐..완전 새로운 발이 되더란;;
약이 직빵인데 독하더군요
우리나라무좀약도 님처럼 2주간 꾸준히바르면 낫습니다
저도 군대서 생긴 발가락사이에서 진물생기고 축축하게 갈라지고 피나서 집근처 약국서 와이프가 6천원주고산 테르비쿨이라는거 3일정도 발랐더니 몇년 고생한거 싹 사라지고 좋더군요
냄새랑 진물 전부다요 그 이후론 발바닥이 깨끗하고 진물수포(?)같은 것도 냄새도 안나요^^
무좀으로 고생을 오래해서 민간요법 식초방법부터 좋은 바르는약 뿌리는약 다해봤는데 일시적일뿐 매년 장마철에 다시 올라오더군요. 결국 제일 좋은 방법은 피부과에서 처방한 먹는 약이었고요 이 후 발관리에 신경쓰니 깔끔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