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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오이.. 이거 매일 샤워해도 몸에 무리가 안 가는거 맞는거냐구
반지하 특유, 생활,노동의 쩐내...
했어요
개봉했지 않음?
(못느낌)
오이오이.. 이거 매일 샤워해도 몸에 무리가 안 가는거 맞는거냐구
매일 계면활성제 쓰면 피부에 무리 가는 사람이 소수 있긴 함.
근데 애초에 그런 사람들은 피부가 건조해서 하루는 물로만 씻고 하루는 계면활성제 쓰는걸로 충분함.
실제로는 무리가는 사람 많을걸
단지 건조해져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사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요즘은 덜한데 옛날엔 건조한게 너무 심해서 중요부위 제외하고는 그냥 물로만 매일 샤워했었는데
몸이 건조해서 온몸에 로션바르고 다니니 물로만 샤워해도 로션향기때문에 냄새난다거나 더럽다는애들은 없었음
맞음.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땀이 별로 안 난다는 얘기니까 자주 씻지 않아도 냄새가 안 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니 유게이들은 피부 건조를 걱정하지 말고 자주 씻자.
(못느낌)
그래서 중국인들옆에가면 악취가더남 이상하게섞인냄새
향수를 써야할 듯
향수쓰면 썩은내랑 향수냄새랑섞이지
뿅뿅 쓰레기영화
개봉도 안했는데 무슨수로 암? 칸 영화제 다녀옴?
했어요
개봉했는데...?
개봉했지 않음?
오타쿠
봤으면 저 반응 이해되긴함
개봉했는데?
? 개봉한지 언잰데
찐
개봉했어
으잉 ? 기생충 개봉하지않음 ?
저번주에 극장에 걸려있던걸 봤는데?
달력 좀 보고 사세요
글설리
개봉안했음? 근데 여기에도 감상평 나왔잖아
고질라 개봉 다음날인 30일에 개봉했음.
엌ㅋㅋ 여기서 칸 영화제가ㅋㅋㅋ
내용 이해를 못했으면 그렇게 느낄수밖에...
내용이 뭔데?
5.30 개봉임
내용 보고 찝찝하다고 생각할순 있는데 쓰레기라니...
댓글창에서 오래된행주빤냄새가
그 예전에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어떤 트위터가 약간 우편향적인 분이셨는지 재미없다고 그래서 댓글로 칸 영화제 가면서 까지 보고왔냐고 깠던 글이 있었거든요. 그거 밈임.
인지도 부족하거나 부연설명 없는 밈은 좋은 드립이 못 되지...
난 괜찮던데...
개꿀잼이었는데
계층이동 싸움. 그 중에도 서로 싸우는 하층계열. 그리고 정말로 기생충이 되어버린 아버지
기생충은 기생충으로 살아라 이건가
그런 메세지를 담은 건 아니고 악인 없는 비극을 담담히 묘사하는 느낌
내가 이해한게 잘못될수도 있지만
기생한다는건 금수저가 아닌이상 필연인데
주인공 가족들 행동하는 꼬라지가 벌레같아서 "충"을 더해
영화이름을 기생"충"으로 지은거같음
그건 확대해석인듯...원래 벌레 충 자 써서 기생충이란 단어 많이 썼음. 촌충, 회충, 요충 등 유명한 기생충 이름에도 벌레 충 자가 들어가고.
구린 무말랭이 냄시
농담 아니라 보고와서 목욕했다
이영화보고 고급바디워시 새로샀어...
착한 사람은 청결하게 굽시다
정작 저 집안들 씻기는 잘 씻는거 같던데
반지하 특유, 생활,노동의 쩐내...
안씻어서가 아니라 반지하 냄새
어떤 사람이든간에 거기서 살면 날 수 밖에 없는 냄새로 계층을 표현한거지
몸은 씻어도 옷은 기껏해야 빨래하고 말린 다음에 습기찬 옷장에 보관하는 게 한계잖아
결국 옷에 냄새가 밸 수밖에 없는 삶이라는 거임. 뭐 몸에서 나는 냄새도 있겠지만
그래서 이선균이 냄새 비유하는 것중에 지하철에서 나는 냄새라고 하는게 있었지
조여정은 작중에 그 냄새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유가 지하철 타본적이 없음
지하철 1호선 냄새 극혐..
나와는 관계없군
사실 누군가를 냄새로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엄청난 실례인지라
근데 이거 스포라고 달아야 할듯?
스포라고 하기 보다는 이 관련 대사들을 상황과 연기를 겯들여서 보아야 비로소 끔찍해지지 않나 싶네요
저 냄새는, 안씻는 냄새랑 좀 다른 냄새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나는 서민쩐내 같은 설명하기 어려운 냄새라고 극중인물이 말함
물론 난 부자가 아닌 서민이라 뭔 냄새인지 알지 못함
습기많은날 지하철 버스타면 꿈꿈한 냄새나긴 하는데.. 이건 과학적인거고
작중에선 그냥 계층나누는 용도인듯
어디든 장소엔 냄새가잇다. 룸빵냄새 안마냄새 지하철 냄새 지하냄새 딱맡으면 척이지
우리집이 계층 몇단계씩 았다갔다한 집안이라 뭔 말인지 알 것 같음
울집도 그렇게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영화 보면서 꿉꿉한 감정을 계속 느꼈다. 가세가 기울어서 반지하에서 몇년간 살았었는데, 그때 당시 사귀었던 여자가 '오빠 몸에서 할머니 냄새 난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그 꿉꿉한 반지하 냄새였다. 당황스러우면서도 부끄럽고, 그때 그 감정은 8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기억난다. 지금은 반지하에서 탈출했다.
아 그런게 있긴함 나도 와이프랑 나와살기 시작하면서 살아보니까 알겠더라... 아부지 보러 집가니까 냄새가 나
음 유게이 스멜
저기서 말하는 냄새라는건 그냥 상징적인 표현 아닐까?
아니... 상징적인 동시에 리얼해서 다 와닿는거임. 지하실 특유의 습기+곰팡이 냄새가 안빠지는건 팩트거든... 나도 내 냄새 빼느라 고생했다.
내가 극중 주인공이였으면 월급 몇백 받은걸로 바로 세탁기랑 바디워시랑 피죤 샀다
그러니까 그거랑 관계 없는 다른 종류의 냄새임. 빨래 그런 얘기 하고 있을때 박소담이 반지하 냄새라고 못을 박아버림
근데 월급 몇백 받으면 그 돈으로 이사를 할거같은데 ㅋㅋ 보증금 충분히 내고도 남겠는데 그런 부자집에서 받는 돈이면
영화 난이도가 별 4개 반정도로 느꼈으니 교양스텍이 부족하신분은 알라딘 추천드림
사실 저도 이 영화 좀 많이 어려워서 생각 번복 많이함
그리 어려운 영화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그냥 있는 그대로 봐도 의미 전달 어지간히 다 되는거 아님?
메세지를 뭐 돌려 깐 것도 아니고 적나라하게 직설적으로 내던지는데
얜 어려울것도없이 그냥 너무 잘 표현해내서 상받은거 아님?
보고나오니까 기억에 남는건 뿌리뿐이였다
흑인 노예 드라마 루트?
이 영화의 냄새는 그냥 직설적인 그런 냄새만 의미하는게 아니라
계급차이를 의미하기도 함. 그래서 상위계층은 하위계층의 몸에서 나는 냄새(생활)따위 겪어보질 않아서 모른다는거
근데 그 냄새(생활상)는 상위계층이 느끼기에는 본능적으로 불쾌하고 기분 나쁘다는 거
영화 제목 마냥 상위계층은 하위계층을 바퀴벌레(충)처럼 느낀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앞에서 직설적으로 표현만 안하지 같은 사람으로 보질 않는 뜻도 되고
영화가 좋은 영화인건 맞는데 보는내내 너무 속이 불편했음... 평소엔 잊고 살던 계급을 가차없이 보여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화면에서 냄새가 느껴지는건 처음이었음. 그래서 더 불편했고.
재미를 느끼려고 볼꺼면 빠른손절 추천...
개인적으로 쌉노잼이었다...
다보고 난 느낌이 어떻게 표현할지 몰랏는데 방금 생각남.
현대미술 전시회 보고 왔을때 느낀 기분임...
영화가 나쁘단 말이아님.
딱 그런 기분.
느끼고 생각할껀 있는데 뭔가 아리송하고 찝찝한 뒷맛?
스토리 배우 연기력 연출 다 있는데
재미...는 글쌔...
이런말하면 고상한 예술가신 분들이 비추박겠지만
호불호 확실함 진짜.
누군가에겐 돈아깝고 누군가에겐 최고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