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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이 직립보행하면서 얻은 이득이 그거임. 덩치 커보이는거
바람의나라 어릴때 할때 담비가 왤케 쌔냐고 칭얼댔는데 고증 오졌네;
담비 존나 무서운 놈임.
성깔도 아주 까칠하고 이빨 발톱 살벌한데다가
엄청나게 빠르고 영리해서 무리사냥까지 하니까 당할 자가 없는거.
예전에 할아버지가 얘기해 주시는데 산(지리산 아래임)에 다닐때
만나면 무서운 짐승이 담비, 시라소니(개호주), 곰, 새끼 거느린 멧돼지라고 하심.
그중에서 담비는 사람이 먼저 피해야지 건들면 절대 도망가는법이 없고
아차 하는 순간 얼굴 살점 뭉텅 떨어진다고 하심
다른 동물도 다 그래
저 조그만애가 멧돼지를 잡는다고??
10kg 정도라니까 미성숙 개체를 잡는듯
그것도 3인팟으로
짤을 무리 사냥인 모양이네요 ㅎㄷㄷㄷ
아무래도 덩치가 작은 개체를 노리는 거겠죠?
담비 존나 무서운 놈임.
성깔도 아주 까칠하고 이빨 발톱 살벌한데다가
엄청나게 빠르고 영리해서 무리사냥까지 하니까 당할 자가 없는거.
예전에 할아버지가 얘기해 주시는데 산(지리산 아래임)에 다닐때
만나면 무서운 짐승이 담비, 시라소니(개호주), 곰, 새끼 거느린 멧돼지라고 하심.
그중에서 담비는 사람이 먼저 피해야지 건들면 절대 도망가는법이 없고
아차 하는 순간 얼굴 살점 뭉텅 떨어진다고 하심
개호주는 호랑이 새끼아님? 공시생 국어공부할 때 외운건데
개호주 = 시라소니일거임. 국어사전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시라소니의 방언으로 알고있음.
개호주는 호랑이 새끼 아니었음?
대호에서 호랑이새끼보고 개호주라 그러던데
닭의 새끼=병아리, 말의 새끼=망아지, 소의 새끼=송아지 처럼 호랑이의 새끼=개호주 임
근데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호랑이 뿐만 아니라 산에 사는 고양이과 동물을(스라소니, 삵 등) 싸잡아서 대체로 범 이라고 불러서, 그 호랑이 새끼를 부르는 호칭인 개호주 를 삵이나 스라소니를 부르는 호칭으로 쓰는 지역도 있다고 들음
시라소니란 말 자체가 방언일걸
공룡영화에 나오는 랩터같은 놈이군.
사실 개호주는 마이너 하기도 하도 지방마다 부르는 대상도 달라서. 표범도 옛날엔 호랭이랑 같이 뭉뚱그려서 범이라고 하기도 했으니...
음 그렇구나. 할아버지 아버지로 부터 개호주 또는 개호리개가 시라소니라고 들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음
'호랑이'도 사실 [범=한자로 호] + [이리=한자로 랑]의 합성어라서...
산에 사는 육식 맹수류에 대한 호칭은
좀 너그럽게 봐야 됨
걍 중형 고양잇과면 개호주로 싸잡아불렀을가능성이 높음
호랑이새끼랑 스라소니랑 무슨차이겠어 똑같이도망쳐야할 맹수지
다른 동물도 다 그래
실제로 사람이 직립보행하면서 얻은 이득이 그거임. 덩치 커보이는거
짐승이 인간을 만만히 보기 힘든 이유
직립보행으로 기본적으로 눈높이가 생명체 중에선 탑 티어로 높은 편
엄청 시끄러움(목소리+각종 물건들+옷에서 나는 소리)
몰려다님
맨손으로는 약하지만 맨손으로 위협이나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하다못해 돌맹이나 나무막대기 들고 덤빔)
냄새가 자연에서 나지 않는 이상한 냄새가 남
냄새나서 피한단거지? 유게이들은 안심이네
유게이들 냄새는 몸에서 나는 냄새라서 같은 짐승류인줄 알고 덤벼들지
담비가 공격하면 손가락 정도는 쉽게 잃을 자신 있다
바람의나라 어릴때 할때 담비가 왤케 쌔냐고 칭얼댔는데 고증 오졌네;
흰담비가죽 구해오셈 ㅡㅡ
저정도면 사람도 위험한거 아닌가요?
말벌을 잡아먹는다니 아주 이로운 아이구나
칡이 아니었네
칡 공업 버전 쯤 된다고 보면 맞음.
멸종위기종이라 그래 ㅠㅠ
제목,본문,사진이 전부 틀린 총체적 난국의 짤
한국엔 늑대가 없어서
고라니는 못잡음?
잡음. 고라니새끼 잡아먹음
큰건 못잡는구나
큰것은 모르고 작은 놈은 잡아먹고 남은 자리에 발자국 잔뜩 남겨놓은거 봤어.
작년에도 산에 갔다가 계곡 건너 바위굴 밖에 나와있다가 산으로 가는 담비 봤음.
위치는 지리산 피아골 쪽
아무리 다구리라도 호랑이인데 그걸 사냥한다고???
맷돼지도 새끼를 사냥하는걸텐데 호랑이도 새끼 사냥하겠지
애초에 족제비류가 생긴것하곤 다르게 깡다구 좋고 덩치보다 훨씬 전투력도 쎄지..
담비 vs 삵 누가 최상위냐?
삵도 전투력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1:!로 붙으면 아무래도 삵이 덩치가 더 크니 유리하지 않을까?
저번에 다큐에서 삵 아닌 길고양이는 담비 두마리가 바로 사냥해서
먹이감으로 물고 가긴 하던데, 고양이를 삵 급으로 쳐 줄수는 없는것이니까
곰 같은애들말고는 인간에게 선빵치는동물별로없는거로 아는데
현대판 랩터의 느낌
저거 혹시 담비인 척 하는 오소리 아니야?
우리나라 최상위 포식자는 검독수리 아니였음?
고라 니가
담비가 호랑이를 사냥한다고? 이거또 카더라 통신 아니냐?
맨위 사진과 아래 얼굴 거무튀튀 한 애들하고 같은 종 맞냐? ;;
너도 정우성이랑 같은 인간 맞냐?
한국인의 1년 1인당 고기 소비량이 소 10키로, 돼지 25키로 정도
담비들이 멧돼지로만 1년에 10키로를 먹는다면...
담비 한 무리가 인간 한명이 소나 돼지먹듯이 멧돼지를 퍼먹는단거네. 흐미...
그래봤자 인간한테 안됨
호주에 보내보자
팥죽팥죽팥죽 하던 걘가?
저게 사람도 잡아먹는다고? 작은데?
오소리랑 다이다이 뜨면?
국립생태원에서 담비봤는데 진짜 개간지나더라 너무 멋졌어
까치같은 녀석이구만.
전투력도 높은 편인데 영리하고 다구리잘까고.
가라 섬전초
야생동물 만났을때 꿀팁 : 우산을 펼쳐서 가리면 대체로 그냥 간다고한다. 안가면 우산을 접어서 후드려 까면됨(후자는 뇌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