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에 전원을 넣어주면서 느낀점...

일년에 한두번씩 하드에 전원을 넣어주는 행사 아닌 행사를 하고있습니다.
저같은경우 로파일로만 촬영하고 저장은 로파일과 완성본사진만 남겨두고 현상했던 jpg파일은 지워버립니다.
하드란넘이 가끔 전원을 넣어줘야 좀더 오래 데이터를 보관할수있다 하여
년중 행사로 예전 사진들도 가끔 보고 하드에 에너지좀 넣어주고 그러는데요
쭉 사진들을 보면서 데이터가 2005년도 데이터 부터생성돼 있더군요 제가 본격적으로 5디로 디지털로 촬영을 했으니
여기서 자주 보이는 글은 급이 다르다 세대가 다르다 이런글들을 자주 접하게됍니다.
근데 이게 데이터만 딱 보면
이게 오디인지 오두막인지 오막삼인지 오막포인지 파일명 데이터 용량 확인하기 전까진
거의 체감을 못합니다.
렌즈도 28-70에서 신계륵으로 넘어왔지만
사진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어느부분부터 좀더 좋아졋다는 느낌은 거의 없죠
물론 지금 5디나 오두막 사용하면 좀 불편하긴 합니다...
불편한 점이라면 감도가 제일 크겠네요
5디는 800 오두막은 1000 오막삼오막포는 1200~1600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촬영하고있어서요
5디에서 오막포까지 한스탑의 여유네요 ^^;
아......듀얼도 요즘 아니면 좀 불안하긴 합니다.
5디는 지면 촬영대 화소가 좀 후달리기도 했고요(아무래도 pop제작같은것은 아무리 실사출력이라고해도 좀 대용량을 원하는지라)
우리가 크게 느끼는 세대간의 성능차이란것이 정말 어느정도일까요??
혹자는 af 성능을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저같이 중암부만 사용하는 입장에서
5디때부터 99% 이상 포커스는 나간사진이 거의 없었고요
장비를 바꾸면서 먼가 발전이 있어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좀더 편하게 촬영하는것만으로도 바꿀 충분한 사유는 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장비를 바꾼다고 먼가 사진이 발전하는것은 아니더군요
15년동안 사진이 발전안한 사람의 넉두리엿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