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두명이 독립해서 나가사는데 남편과 대화중에 애들 이름이 나오면
개들이 '돌아왔구나♬'라고 생각하는 듯 난리를 피우며 현관으로 달려나간다.
그게 가여워서 애들 이름은 '걔'라든가 '저번에 그'라는 식으로
해리포터의 볼드보트처럼 '이름을 불러선 안되는 자' 취급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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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키우는 집의 볼드모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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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이도 여동생이 멀리 살때 이름부르면 반응해서 애처로웠는데
이젠 동생이랑 사는중
ㅠㅠ
우리집 댕댕이도 여동생이 멀리 살때 이름부르면 반응해서 애처로웠는데
이젠 동생이랑 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