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개인적인 평.

eos r의 뷰파인더는 타사 대비 굉장히 좋았어요. 이건 정말 만족스러워요.
z6가 조금 더 좋다는 평이긴 합니다 ㅎ

다들 중요한 포인트가 다르니까요 ㅎㅎ
저 같은 경우 소니의 굼뜸현상? 은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반박자 늦게 따라오긴하지만 이걸로 찍을걸 못찍었던 적은 없어서 ㅎㅎ 그것보다 r은 시야 확도보 안되버리고 세팅도 전혀 바꿀수 없으니...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ㅠ

6dm2가 엄청나게 욕을 먹었지만 지금 사라고 한다면 캐논은 미러리스 안사고 dslr 살겁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카메라는 미러리스를 사도 상관은 없지만, 내가 일할 때 쓸 바디는 캐논 미러리스는 아니네요.. 그리고 육두막 실구매가 130만원대인데 완전 혜자라고 봅니다.

아니요. 신고 먹는 글들은 니가 틀렸네 맞네. 쓰는 놈이 병신이네 왜 요구 안하냐 이런글들이 대부분 신고당하지.
그냥 내 느낀점만 이야기하고 이런 글 신고먹은건 잘 본적이 없네요

있긴 있다는걸 향수님도 알고 계신듯 합니다....
그런 글들도 신고하는 분들이 있긴 있어요..
타이밍 맞아서 신고하는 분들한테 걸리면 다 신고 당합니다 ㅜㅠ

저는 d700의 동체추적만 해도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 때당시 대항마가 오두막이었는데 걔는 가운데 측거점만 쓸 수 있고 원샷도 핀나가는 바디라서 -_ -; 니콘은 그 시절부터 좋은 동체추적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니가 엄청나게 치고 올라와버렸네요.
저 같은 보수적인 사진사는 니콘 z6 써도 상관 없을것 같아요. 단, xqd때문에... 다량 구매 하기엔 출혈이 너무커서... ㅠ
이건 좀 미친거 같아요 적어도 32기가나 64기가 짜리로 200기가는 둬야 하는데 그 돈을 메모리에 쓰기가 좀 그렇네요 ㅠ

저도 적응을 하려고 애쓰고 있긴합니다. 그냥 그 타이밍과 감으로 날리는 샷들이 많죠.
대부분은 맞아 들어가긴 하는데 아무렴 보고 찍는것보다 못하죠 ㅠㅠ

m시리즈부터 육두막, 오막포, rp, r 등등 (1dx2는 안봐서 모르겠음) 죄다 이렇게 나와버리니까 '해결 하려면 진즉 해결했겠지. 이건 뭔가 해결하기 어려운 물리적인 부분이 있나보다' 합니다.
상위 버전이 이 문제가 해결되어 나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저는 기대를 안하고 있어요. ㅠㅠ

띠딕하고 반셔터 이후에 멈추나요? 거기까진 제가 확인을 못해봤네요.
r이 샷을 날리고 멈추다보니 그 부분에 예민해져서 촬영 후 멈추는지만 확인 해봤거든요 ㅎ
그래도 띠딕하고 멈추는건 제 입장에선 세팅이 끝난 상태에 샷만 날리면 되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덜 불편할것 같네요 ㅠ
물론 그것도 해결해야 할 부분은 맞아요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흰배경에 1/4000초 놓으니까 셔터 소리가 계속 와리가리 치네요 ㅠ

업데이트로 되면 다행인데, 안될 거 같아요 이미 앞에 나온 듀얼픽셀 바디들이 죄다 이모양이라... 쉽게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서 저런가 싶어요 ㅎㅎ;

그런가요? 그건 좀 너무했네... ㄷㄷㄷ

촬영 스타일 마다 다릅니다.
화면 터치가 편할 정도라면 정말 촬영이 루즈해야하거든요. 예를들어 제품 사진처럼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는거요.
하지만, 제가 촬영 하는 일은 그게 아니라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터치 앤 드래그 쓰자니 엄지손가락을 너무 안쪽으로 밀어넣어야해서 파지 불안정에 손을 빼면서 드래그 되버려서 측거점 저멀리 날아간 경우도 꽤 됩니다.
그리고 그냥 단순 액정보며 터치하는거? 액정을 봐야 터치를 하는데 저는 뷰파인더로 주로 촬영을 합니다 햇볓아래에서 촬영을 하다보니까 뷰파가 선명하고 노출을 보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뭉뚝한 엄지로 누르자니 정확도에서 떨어져서 답답하고 검지는 셔터에 위치해있는데 검지를 빼서 누른다는건 파지하고 있는 손을 땐단 이야기 이구요.
결국, 터치는 취미 영역이나 앞에 있는 있는 인물과 호흡을 맞출 필요가 없을 때는 가능한 일이지만, 제가 일할 때는 현실적으로 사용불가한 기능입니다 ㅠ

터치앤 드래그가 자꾸 튕겨서 급할때 애먹죠ㅠㅠ

그리고 촬영 후 멈칫 하는 현상이 편법으로라도 없엘 수 있다면 잘하면 펌업으로 해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진 하드웨어가 딸려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약간의 희망이 보입니다 ㅎㅎ

적응 하려 애씁니다. 그래도 상황별로 쓸 때가 있으니 아직까진 쓰고 있으나 언제 취미용 바디로 전락할지 모릅니다 ㅎㅎ
터치 쓰고 싶은데 바로 위에 대댓글 단 이유로 쓰면 촬영이 더 느려져버립니다. ㅠ
플리커 현상일 수도 있으나, 1/4000초가 나올만큼 밝은 대낮에 자연광만 있는 환경이라 플리커 기능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플리커기능은 셔터 타이밍을 조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셔터소리는 일정하게 나는 걸로 아는데... 전자선막이 여전히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