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두 휘하의 라바저스에게 납치당하는 피터 퀼
"어이어이 네가 퀼이라는 놈이냐?"
"아저씨들 누구에요? 여기가 어디에요?"
"우리로 말하자면 온 은하계가 벌벌 떠는 도적단 라바저스다 이말이야!
넌 지금 납치당한 거다 꼬맹이."
(두렵다)
"하하 요요 귀여운 꼬맹이 같으니.
어이 얘들아! 이 꼬마가 토실토실해보이는데 한번 확 잡아먹어볼까?"
"우와아아아아!!"
"오늘 저녁은 고기다!"
"역시 대장이야!"
"지구인은 못 먹어봤음!"
(당황)
"어....음...아니... 사실 얘 맛도 없어보이니까 잡아먹는건 좀 그렇지..?
대신 애가 쬐끄만하니 도둑질하는 놈으로 키우자!"
욘두: 내 부하지만 이 새끼들 제정신인가? 애를 먹는다고?
"내가 너 잡아먹힐 뻔한 거 살려준거 기억 안나냐 퀼?"
"시발 먹힐 뻔한것도 당신 때문이었잖아요!"
"난 장난으로 그랬지!"
퀼 괴롭히려는 놈들 있을때마다 욘두의 휘파람은 어디서든 들려왔겠지
(나 혼자 먹어야지)
ㅋㅋㅋㅋ
스타로드 : 머야 이 병맛들은
어.................
욘두: 내 부하지만 이 새끼들 제정신인가? 애를 먹는다고?
퀼 괴롭히려는 놈들 있을때마다 욘두의 휘파람은 어디서든 들려왔겠지
단편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진짜 라바저스는 욘두랑 욘두에게 진짜로 충성한 몇몇이 멱살 캐리해서 먹여살렸을거 같다
(나 혼자 먹어야지)
쉬발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장면은 퀼에게 빅엿을 먹고 난 직후 헛웃음을 지은 장면이다
(이래야 내 새끼지ㅋ)
함부로 열면 X된다는거 봐놓고, 주저없이 슬쩍 여는거 보면 다 알고 있었던거 같음
내 이럴 줄 알았지 ㅋㅋㅋ 하는 삘
오브가 위험한 물건인데 굳이 열어본걸로 보면 결국 퀼 행보 예상하고 뿌듯해하는거 아닌감
(다른의미로)
2편을 연달아 봤다면 그럴만한데 1편만 봤을때는 ㅇㅇㅋ
(따)
헛웃음은아니지
행성하나날려먹을수있는거알고 열지말라햇는데
열어보고 딱 자기취향인형있는거보고
역시내자식하고웃는거지
흠... 그렇구만
씨익 하고 입고리가 올라가는데 이게 어케 헛웃음으로 보임
ㅇㅇ 1편에서도 스타로드 제안에 얼렁뚱땅 넘어가는부분처럼 입장상 속아넘어가주는걸보여주는거임
웃음도 딱 씨익하고웃는거고
난 여태 '이새끼가?' 하는 장면인줄 알았는데 댓글보고 생각해보니 '이샛끼ㅋㅋ' 하는거였구만
(두렵다)
"내가 너 잡아먹힐 뻔한 거 살려준거 기억 안나냐 퀼?"
"시발 먹힐 뻔한것도 당신 때문이었잖아요!"
"난 장난으로 그랬지!"
(대충 욘두가 잘 키워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 짜… 어흑흑흑)
'난'
음성지원되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작으니 더크고 잡아먹고, 지금은 쪼그만 구멍에 들어가서 도둑질이나 하도록 하지
타베나이요오.
욘두님 당신이 있어서 가오갤2의 품격이 몇배는 올라갔습니다..
욘두해요~욘두해요~
욘두: (퀼이 귀여움)확 잡아먹어버릴까보다!
퀼: 으어어 미친 파란색 외계인이 날 잡아먹는대
막짤에 가모라아님? 언제부터있던거야 가모라는
라바저스 랑 가오갤 멤버랑 같이 나오는 컷임
거칠게 자라서 애 어떻게 키우는지 모르는 아버지와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라는 조합
가오갤2는 완성도로 따지면 부족한 부분 많은게 눈에 띄지만
MCU 영화중 제일 감동적인 영화중 하나엿따
마지막에 노래나올때 눈물 글썽거림
라바져 장례식때 크래글린에 감격에 겨워서 가슴 두드릴떄 나도 같이 두드렸다
크래글린'이'
진짜 남자들만 울수있는 영화 씌빨 ㅠㅠ
그놈이 생부는 맞지만 애비 노릇은 못 해줬지.
도둑질 싫어서 몸을 불린 스타로드
넌 이제 우리거다 보이
(싸지르기만 했다고 다 아빠가 아니지 짤)
트루 아버지 욘두 ㅜㅜ
마블 최고의 아버지
가모라는 언제 입단함?
같은 종족 아닐까
반갈죽만 당했지 생존하고 있으니
저거 퀄이랑 같이 라바저에 붙잡혔을 때 장면이라
납치 할 때 스타로드 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 남았을 때 아님?
엄마 손 안잡아주고 병원밖으로 뛰쳐나왔을때 납치당했을껄
아 안잡았는데 엄마 죽고 병원에서 도망나온거였군
저놈 내 아들인가?
설마 히어로영화를 보면서 거기다 가오갤을 보고 울줄은 몰랐는데........ㅠㅠ
프리퀄: 파더 오브 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편보면 욘두와 측근이 그나마 상식인이었던게 확연히 드러나긴함
네뷸라마저 정색하는 대숙청벌이면서 ㄲㄲ거리는 부하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