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대란이 왜 난건지 보았더니
영세 자영업자가 장애우 일거리 제공차원에서
같이 공생하며 편백나무 포장일거리를 주었었는데
통장에 잔고가 7만원? 뿐이 없어
폐업을 고민하던 찰나에 커뮤니티 유저가 선량한 업체
부활 시키고자 포문을 열었고 화력이 집중 됐었나보네요
판매액의 일정부분도 기부하신다 하시고
심성이 고우신 사장님이신가보네요
판매자글 올린거 보면 가슴 짠하네요 (
https://cohabe.com/sisa/1028676
편백대란이 왜 난건지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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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밑에 니들은 결혼하...ㅋㅋㅋㅋ
한줄요약 막줄ㅋ
막줄이포인트...
밑에 니들은 결혼하.....ㅋㅋㅋㅋ
결혼한다니 주문해서 두배로 괴롭혀줘야겠네요 ㄷㄷㄷ
장애우라는 말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ㄷㄷㄷ
20년쯤 된거같음
ㅎㄷㄷㄷ 제가 가방끈이 짧아 우를 범했네요 ㅠ
그거 아닌데요...
그냥 장사가 안되서 폐업하려고 함 -> 어떤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나름 괜찮은 아이템으로 유저가 후기를 남김 -> 아재들이 후기 보고 동시에 여러개 주문함 -> 갑자기 주문이 늘어나자 당황한 사장님이 납기지연으로 주문을 자재해달라고함 -> 그게 재미있어서 사장님 반응이 각 커뮤니티에 공유됨 -> 너도 나도 주문 -> 주문 대폭발함 -> 장애인들 고용해서 포장 일거리 줌
저도 당시에 참여했는데 이런 수순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사장님의 대응 및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주변 지인들꺼 까지 잔뜩 구매해서 괴롭혔습니다. 생각 난 김에 또 괴롭히러 주문하러가야겠네요
근데 진짜 심성이 고우심..
정답
저도 처음부터 보던거라 알고 있네요
아무 생각 없이 얼마전에 샀는데 편백이 봄에 알러지성 꽃가루 많이 날린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묘목도 그럴까....) 심지어 편백나무 옆에는 다른 식물도 잘 안자란다고...
거기가 어딥니까~~~?
이 분 장가가시는군요ㅎ
근데 본문에 보니까
'종자돈 3천만원을 모아 드디어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라고 써있는데 결혼식 하는데 3천만원이나 드나요??
비용은 축의금으로 갈음하고 남는다던데 ㄷㄷ
이래서 저는 결혼 못하나 봅니다 돈 없어 아흑 ㅠ
결혼반지, 스드메에 본식에 식사비도 미리 줘야하고, 신혼여행도 그렇고 나중에 축의금 들어오면 매꿔지지만 그 전에 들어갈 돈이 많죠.
처음봤는데 훈훈한 스토리군요...
마침 차에 방향제가 필요해서 DIY 세트로 구매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