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자취하던 시절 자취방 근처에서 시위하길래 나가서 구경했다고 함. 그러다 백골단 떳는데 한명이 아버지 쫓아왔다고 자취방으로 튀었는데 백골단이 쫓아와서 문 존나 두들겼다고 함. 그래서 문열고 나가서 바로 헤드락걸고 헬맷을 그냥 주먹으로 존나 갈겼다고 하심. 한창 갈기다가 밀었는데 백골단놈이 쓰러졌다가 일어나서 아버지 째려보다가 튀었다고 함. 울아버지가 키 187에 체중 백정도 되고 악력이 나이드시고도 유리콜라병뚜껑을 엄지랑 검지사이에 끼우고 구부릴 정도니까 당시에 맞은 놈은 아무리 헬맷쓰고있었다해도 골 존나 흔들렸을듯
아버지가 수퍼솔져셨군
그거 완전 진실의 방 아님?
아버지도 나중에 패거리끌고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안왔다함. 본인추측으로는 한명한테 존나 쳐맞고 튄게 부끄러워서 넘어간게 아닐까 싶었다함
군부 독재 시절에 시위대 잡는다고 방패랑 몽둥이 들고 사람 패려고 만든 조직 있음.
제일 악질인 놈들임.
홍위병 친구임
아버지가 수퍼솔져셨군
성함 초성이 SGR일듯
그렇다는 건 저 귀여운 여자애 프사를 쓰는 작성자도 우락부락한 수퍼솔져 2세대라는 거 아냐?
뭐야 평범한 여고생쟝이네
난 존나약함. 아버지 쉰넘어가시는데 힘싸움하면 짐
손가락으로 병뚜껑 휘는 분에게 지는 건 약한게 아니야
어릴때 모임가면 아버지가 병뚜껑 구부려줘서 그거 갖고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어캐 구부리는건지 신기함
힘쎈사람들은 건드는게 아님...울 아버지도 힘 장사이신데 손 두께가 내 두배임...
그거 완전 진실의 방 아님?
어? 진짜 진실의 방이자나?!
그 당시 백골단 건드리면
ㄹㅇ 목숨 걸어야 하는 수준 아니었나..
아버지도 나중에 패거리끌고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안왔다함. 본인추측으로는 한명한테 존나 쳐맞고 튄게 부끄러워서 넘어간게 아닐까 싶었다함
보복 안 당하신게 다행이네
진실의 방으로(자취방)
백골단이 머냥
군부 독재 시절에 시위대 잡는다고 방패랑 몽둥이 들고 사람 패려고 만든 조직 있음.
제일 악질인 놈들임.
쌍팔년도 시절 전의경부대
당연히 지금마냥 평화진압 그런거 안함
홍위병 친구임
시위진압경찰부대
걍 살인면허 들고 있는 약탈군인 생각하면 편함
그리고 그때 백골단하던 틀딱들이 지금 태극기부대임
그거 다시만들어서 열혈팬들이랑 "그"당썰어버렸으면....
그녀의 열혈팬들
백골단이 뭔지 아는 사람이 말했다고 보기엔 발상이 엽기적인데ㅡㅡ
돌아올게 따로 있지 그걸 또 만들겠다고???
‘그 당’을 썰어버리는데 우리가 그쪽이랑 똑같아질 필요는 없다구
그때 그시절에 그인간들이 지금 뜰딱이라면 그뜰딱을 그걸로 다썰어버리면 지들이 잘못했었다는거 느끼지않을까해서
그게 군부독재가 저지른 일들의 정당화를 시켜주는 일이잖아.
백골단 그러니까 의경 사복중대 출신인데 제일 악질이라니 군인이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
그럼 대화로 풀어야한다는거야?
백골단을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학교에서 안 가르쳐주니까 모르는듯
너가 잘못되었으니 너는 맞아야 한다라는 논리는
남들이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때 맞아야 한다는 걸 인정한다는 거임.
지금 문재인 정부니 이런 소리 하는 거 같은데 반대로 그 당 정부 시절이면 동의할 거임? 아니잖음.
수단은 목적과 관계없이 수단이 정당할 때 사용하는 거지, 목적이 정당하다고 사용될 것이 아님.
안 가르쳐주기도하고 대략 백골단이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에 태어난 애들이 이제 거의 20대후반 30쯤이니;
일단 군인이 아니고.
집단의 악질함이 개인과는 무관하다는 건 이미 광주 민주화 운동의 특전사가 저지른 일들로 설명되지 않을까.
뭔 군인이 아니야? 초창기 창설때는 경찰관들이 중대 만들어서 훈련하다가 바로 의경중대로 전환돼서 경찰관들은 간부만 했는데
아 ㅇㅋ 뭔말인지 이해했음 목적이 정당하다고 수단이 어떻든 상관없다는건 잘못됬다 이말이네
경찰조직 휘하 아니었음? 의경도 군인에 포함하는 건가?
어딜 봐도 사복 경찰관이라 하지 사복 군인이라는 말은 안보이는데
병뚜껑 조질힘이면 보통 강하신게 아닌데ㅋㅋ
백골단이면 악질급이니 사이다구만.
프린세스커넥트...일주일째하고있는데 일주일한사람이 결장랭킹이 6000위라니...실제로 하는 사람이 한 이천명쯤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