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다가 폭행 당하는 여자를 목격했습니다.

남자가 여자때리는걸 봤다
여자가 자길보고 살려달라했다
잠깐 고민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집에감
데헷! 나는 잘한거같은데 니들의 의견은 어때?

친구가 싸움말리다가 쌍방폭행으로 폭행죄됨
지나가다 남자한테 맞는 여자 발견
자기도 그렇게 될까봐 cctv없어서 그냥 감

ㅋㅋㅋㅋㅋㅋㅋㅌㅋ닉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이랍시고 내용전달을 자기해석 겁나 섞어서 전하네
기레기 꿈나무냐?

레알 신문사에서 모셔갈 1등급인듯

저정도면 특채지요...
없는말 있지도 않은일 살붙이기..

넌 뭐 잘한적 있다고 저거 욕하냐

현명하게 잘 대처했구만 요즘은 저렇게 해야함 남의 일에 끼어들어봐야 손해만봄

나같으면 저런상황에서 신고라도 해줘야지 양심상 못지나친다
그리고 요즘 경찰 꼬라지 아니면 당연히 도와줘야 하는거 아니냐?

말은 쉽지 ㅋ

운이 좋았거나 진짜 신고해본적 없거나네. 신고해서 가면 거의 가해자랑 동일선상에 놓고 취조당해봤냐? 피해자가 증언안해주고 충격받았다는이유로 입다물고 있어서 가해자 중 한명으로 몰려본적 있음? 피해자 부모덕에 피해자가 빠딱 정신차리고 다시 증언해줘서 망정이지 길가다가 도와줬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가해자 되본경험 있냐고

말은 쉽지만... 네가 백수가 아니라면 틈날때마다 경찰서로 불려간다 ㅋㅋ
사실 신고도 엄한 사람 겁나 귀찮게 만들어. 신고했다고 그냥 널 가만 냅두지않아.

버스타고 지나가는데 남자가 여자를 떄리고 있는걸 보고 신고한적 있지 난 적극적으로 저 여자를 도와달라는게 아니라 신고전화 한통정도는 해줄수도 있는건데, 그냥 지나쳐놓고 자기가 한 행동이 정당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한 저 사람이 이해가 안된다는거야
너같은 특별한 경험이 있는 사람한테는 그런 선의의 도움을 바랄순 없겠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저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치는게 과연 정당한 일이냐는거지

다른 사람한테 피해준거 없잖음?

말은 쉽지 근데 경찰서 불러가는거 겁나 피곤하다
내가 죄지은거도 아닌데

뿅뿅러 쉨힌가

이론적으로 정당하냐 아니냐는 대부분이 뭔지는 알겠지 근데 다른 상황이나 경험때문에 그러지 못하겠다는 거까지 정당성을 운운할 수 있냐는거임.

정의로운지는 모르겠는데 얘가 주둥이 함부로 놀리는 새끼라는건 잘 알겠다

자기 인생걸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돕는게 당연하다면 이런 사회도 안됨.
바깥에 안나오고 방안에서 초등학교 도덕교과서만 본듯한 1차원적 사고방식이네

욕먹고싶은 아이는 또 이렇게 입을 텁니다.

길가다가 여자가 남자한데 맞고있길래 나서서 도와줫더니
알고보니 부부임 남편 말리려고 떄려서 폭행죄로 고소먹음
어떻게 생각하심?

뭐래는거

너 사회생활 하나도 안 해본 티 너무 내는거 아니냐? 견찰들이 신고했다고 해서 일 제대로나 하는 줄 암? 저거 신고 전화 날리면 이제 경찰이 뭐만하면 니 부르는데, 피해자는 난 모르겠어요 사실 저 사람이 범인 같아요 같은 개소리해도 넌 아무 대응도 못하고 쳐맞게됨.

니가 더 함부로 놀리는거같은데? 내가 니한테 새끼소리들을 정도로 막말을 한것도 아닌데 다짜고짜 욕이냐?

본문이랑 같은사례 고성방가 피흘리며 쓰러진사람등 지나다니면서 신고 꽤 여러번 해봤는데 출석요구같은거 한번도 없었음다

그깟 전화한통에 인생을 건다고 표현한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무지한지 알겠네 인터넷세상만 보지말고 현실을좀 살아라

아 미안 난 욕쳐먹고싶어서 일부러 그러는줄 알았지^^
어그로가 아니라 빙신이었네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한걸 욕하는게 아님 최소한 신고전화한통은 해줄수도 있는거아님? 그냥 저 상황에서 경찰이 오는것만으로 폭행 중지할수도 있는건데 그걸 바라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이냐?

세상살이가 빡빡해 져서 그런거지.
막말로 간단하게 사건 신고 접수 땡이면 신고 할사람들 많아. 근데 그러지 안잖아 사건 청취를 요청할 수도 있고 너가 범인으로 몰릴 수 있고 혹은 드물지만 보복행위를 당할 수도 있어.
그렇게 시간적 금전적 손실을 감안할 만큼 여유가 없는 사회인데 너 왜 신고 안하냐는 여유돈 없는 사람들한테 너 왜 기부 안하냐 하는거랑 똑같은 말이지.

그깟 전화 한통에 인생 파탄날 가능성이 0.01% 라도 존재하는게 문제아님?
님도 현실에선 저런 사건 목격하면 안도와줄꺼면서 남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척 오지고요 ㅋㅋㅋ

급식이가 인생을 알겠음? 너무들 갈구지마 ㅋㅋㅋ
원래 키보드 칠때는 쉬운법이야
막장 자기가 저런일 당하면 시발시발 욕나오지

저도 남자 술병 쳐맞고 목졸리고 있는거 신고해서는 호출 안 받아봤어요.

CCTV없고 범죄자 놓친 상황이면 신고한 사람을유력 용의자로 준 범죄자 취급한다는것만 알아둬라
범인 못잡으면 걍 신고자가 범인취급임

참고인 조사는 굳이 안가도 되고, 내가 신고라도 하길 바라는 이유는 꼭 가해자가 기소가 될껄 목적으로 하라는게 아니야 신고로인해 경찰이오면 최소한 저 상황에서 폭행을 멈출수는 있자나

흠..기부나 저런 폭행상황에서 물리적인 중지를 요구하는건 적극적인 선행을 요구하는거고, 그냥 전화한통 하는건 소극적인 선행인거자나. 그런 소극적인 선행 정도는 인간사회에서 충분히 바랄수 있는거 아닌가?

우월한척 한적 없는데 그렇게 느꼈다는건 너에게 자격지심이라도 있는거냐?ㅋ 신고전화 한통에 파탄이 난다고 누가그러냐 꼬마야..

그게 중대 범죄로 확대되서 증인으로 불려나갈지 어떻게될지 알고 그걸 감수함? 무조건 좋게 풀려서 사람 하나 살린다는 보장이 있음? 역으로 여자가 중태나 반 맛가서 내가 불려가서 증인으로 호출되거나 하면? 세상 일이 어떻게 풀릴지 알고 남한테 그런 관심을 줌?

첫댓글로 어그로 오지게 끌어놓고 갑자기 혼자서 공익광고 마무리 하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도와준 사람들이 되려 범인한데 폭행죄로 고소받고
유력 증인 피해 여성은 잠수타고 , 아니면 도주한 범인이랑 공범 취급받거나
도와준 피해 여성한데 성폭O범으로 고소 당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모여서
지금 남성들이 이제는 안도와주겟다 라고하는거임

피해자가 가해자 특정을 못하는데 어떻게 용의자 취급을해.. 진짜 세상을 너묵 극단적으로 보네

신고자도 의심하는게 수사라고는 하지만, 사람 불러내놓고 말하는 싸가지가 내가 제보자인지 용의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말합니다. 사실 이런 경험 한번 생기면 그 담부터는 신고도 꺼려집니다.

공중전화라도 있으면 익명신고라도 어찌 될텐데, 지금은 신고하는 순간 내 신상정보가 밝혀지니 범죄자의 해꼬지 제끼고 경찰한테 범인취급 당하는 꼬라지 피하기 위해서라도 신고 안합니다.

일단 제일 빠르고 만만하게 불러재낄수있으니깐 부른뒤에 너 범인! 하면 사건 빨리 해결 ㄱㅇㄷ

그래도 신고는 해줘야지.. 인터넷 사례만보고 그냥 지나치기엔 양심의 가책이 너무 크지않냐?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 잘못한게 없는데 왠 가책?

인생 팔아서 양심 챙기고 싶으면 그리 하는거고.. 선택은 자기 마음이니까

신고하면 참고인조사 받아야함
솔직히 해주는게 맞긴한데 신고해줫다가 덤터기 쓴 사례도 제법 많아서 다들 꺼리는거지 중국마냥

잘못한게 없는데 웬 책임?

도덕적으로는 잘못한거 있지...

잘못은 피해를 줘야 생기는거 아닌가

평범한 사람들 죄인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네

사회적 도리를 제대로 수행 하는걸 도덕적이라고 하는거고 도덕에서 벗어나있으면 도덕적으로 잘못인거지...

도덕시간에 도대체 뭘 배운거임??

참고로 범죄자 놓치거나 피해 여성이 범죄자 얼굴 몽타주 기억안나면
보상 심리로 널 성폭O범으로 고소해서 돈타먹는다

남 인생에 오지랖 부리지 말라고 배움요

범죄현장을 신고하는건 남 인생에 오지랖부리는게 아닌데??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가슴이 넓다는 말이다. 즉 남을 배려하고 감싸는 마음의 폭이 넓다는 것을 말한다.
아, 그렇군요. 지식백과가 틀렸네요.

몇십분 뒤에 갔으니 없지 뿅뿅들이

나도 어떤 만취자가 길에서 아무나 붙잡고 시비 걸고 행패부리기에 신고했는데 시간 한참 지나서 난동자 없어진 후에나 오더라구. 좀 난감함. 근처에 순찰차가 없으면 그리 된다는데 좀 그렇지.

개인의 호의가 감사가 아닌 의심으로 돌아오니까.

보통 역으로 가해자가 되는 경우는 억울하니깐 한풀이 하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경우가 있어서 자주 보이지만
그냥 신고해서 잘 끝나게된경우는 애초에 인터넷에 글 올릴 필요가 없으니깐 잘 안보이는것...

신고해서 잘안끝나고 인생 엿된 케이스가 너무나 많이 올라와서 대다수 사람들이 거기에 동의하게됨

여기에 너무 공감만 달려있어서 하는 이야긴데 저 본인이나 용감한사람이 OO되는 세상인건 변함없음
만에 하나라도 1%의 확률이라도 내 인생이 꼬이는 선택지와 무시한다 100%안전한길 선택지가있는데
아주 극소수라도 역으로 가해자되는 가능성이 존재하는이상 저건 뭐라할수없는거임

저기서 인증할 수 있는 요소가 따로 없을텐데?

불나면 119에 신고들은 하냐? 방화범 의심받을까봐 그것도 신고못하겠네

근데 저게 현실적으로 아주 잘 대응한건 맞아.
신고하면 조사받는데 견찰들이 용의자 취급하며 조사한다.
신고안하면 노리스크 노리턴
신고하면 하이리스크(시간소모, 무고) 로우리턴(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감사인사)인데 신고하는놈이 뿅뿅되는거임

사실 신고만 해도 괜찮긴 한데.. 저게 신고 들어가고 처리과정에서 목격자(혹은 증인)라는 이름으로 사정청취라고 또 부르고 하니까...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귀찮아지지. 119는 장난전화 아니면 그런거 없지.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잖아;;

불은 너를 때리러 쫒아오지도, 쌍방폭행으로 증언하지도, 불난집이 니가 불질렀다고 거짓증언도 하지않아요, 이 빡대가리야. 소방관이 너를 실적으로 보고 취조하지도 않는다고. 불난거랑 사람폭행이랑 같다고생각해서 그걸 동일선상에 놓고 씨부리고 앉았냐. 신고 하고싶으면 니가 하는거지 안하는 다른사람한테 강요하고 훈계할 이유가 없는 문제여.

그니까...
소름끼친다.
여기 다 싸패들만 있는거 같어 ㅡㅡ;;

Cctv없는 곳이면 신고했다가 여자가 신고한 사람 자기 폭행했다고하면 답도 안나오는데?

범죄자 놓치거나 피해 여성이 범인 몽타주 기억안나면 보상 심리 작용해서
널 성폭O범으로 고소해서 돈타먹는다는것만 알아둬라
그런식으로 인생 파탄남 사람 수두룩하다

누가 도와주랬나. 길가다가 봤다잖아. 가던길 가면서 112 전화한통 하는걸 얘기하는데
뭔 전화한통화에 공범되는것처럼 난리들이냐

여기서 119가 나오네 ㅋㅋㅋㅋㅋ

전화 한통 아무 말도 안하고 3초만에 꺼진 그 한통 떄문에
성추행범으로 몰려서 인생 십창난 사람있음

싸패가 문제가 아니라... 세상이 그만큼 흉흉하다는거야. 경찰도 피해자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지. 의로운 행동이 반사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자신에게 올 리스크가 있는 이상 무턱대고 나서면 안돼는게 현실이지. 나는 극한상황에서 다른 사람 도울 때 자기 인생걸고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남 돕는 일은 확실히 노리턴 하이리스크야. 난 내 인생에 책임져야할 게 더 무겁다.

신고하면 전화번호 남음
경찰에서 출석하라고 함

자리피해봤자 신고하면
신고한사람한테 나중에 증인이랍시고 겁나 불러댈텐데

내가 112에 신고 존나 많이해서 아는데 걍 가면 출석 안시킴

걍 여기 어디앞인데 누구 싸우는거같다 하고
위치만 알려주고 가면됨.

오호 꿀팁 ㄱㅅ

그리고 만약 불러서 뭐 물어봐도
어느정도 선까진 협조할 생각도 있고

출동 해서 위치 물어보는데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도록 하면 됨.
아예 사진찍어서 문자로 보내면 근처에서 알아서 출동하심

물어보는게 아니라 범죄자 취급하며 다그치는데 협조라...
뭐 앞으로도 사회를 위해 그 한 몸 희생하가며 신고열심히해.
그리고 수많은 사례로 증명된 그럴일 없길바래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