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은 '82년생 김지영'이 왜 하필 '1982년' 인지 혹시 아는가?
해당 작품은 그당시 만연했던 성 감별을 통한 여아 낙태를 고발하며 시작한다.
지금의 여성들은 그때의 '학살'로 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 이라며...
실제로 부모가 성별을 이유로 자녀를 낙태하던 그당시 세태는 지금의 성비 불균형의 원인이 되었고,
사회적으로 큰 논란과 반성 속에 조기 성 감별을 불법화 하여 무분별한 낙태를 막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런데 그 작품을 앞세워 목소리를 내던 여성단체들이 정작 요구하는 것은 '자유로운 낙태의 권리'이고,
오랜 법적 논쟁 끝에 결국 국가의 인정을 앞두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닌가?
사회적 열풍을 불러온 82년생 김지영을 통해서 그녀들이 고발하고 싶었던 건 대체 무엇이었을까?
스스로는 '이유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낙태를 할 수 있는 선택권'을 요구하면서,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선택권'은 그렇게나 불만이었던 걸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만 내로남불의 자세는 언제나 우스운 꼴인듯 싶다.
눈앞에 뷔페만보이지 쳐먹고난뒤 계산서는 안보이는애들
지금 여성계에 합리란 존재하지 않음.
선택권에 대한 인정 여부만 놓고 보면 하나 다를 게 없다.
같은 행위에 대해 어떻게 비난과 추구가 공존할 수 있나?
모순을 견뎌야 ㅍㅁㄴㅅㅌ가 되는거라구욧
한국 특 : 여성이 더 많음
한국 특 : 여성이 더 많음
눈앞에 뷔페만보이지 쳐먹고난뒤 계산서는 안보이는애들
모순을 견뎌야 ㅍㅁㄴㅅㅌ가 되는거라구욧
지금 여성계에 합리란 존재하지 않음.
핀트가 좀 틀렸다
저떄는 대를 이어야 한다는 남아선호 사상때문에 여아가 낙태되던것이고
지금은 임산부의 자유를 위해 낙태 허용하는것임.
똑같이 생명 존중의 선상에 놓고 보면 이 글이 이해가 되지만 두 현상은 좀 다름.
선택권에 대한 인정 여부만 놓고 보면 하나 다를 게 없다.
같은 행위에 대해 어떻게 비난과 추구가 공존할 수 있나?
뭐가 다름? 둘다 ㅄ짓 아닌가
웃긴 소리
결국 전자와 후자 역시 결과는 같지않나
둘다 똘끼들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벌어지고 벌어지려는 일들인데
무슨 차인지 모르겠는디... 결국 선택은 부모가 하는거잖아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고찰이 필요할 것 같은데
다를 건 없지. 여아에 어떤 자원도 투자하지 않겠다는 낙태와 아이에 어떤 자원도 투자하지 않겠다는 낙태가 딱히 다를 게 뭐가 있겠냐.
산낙지갑 이짤 오랜만에 보네
선택권만 보면 그런데 과거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암묵적인 사회 현상에 의한 선택이였고, 지금은 개인의 선택이란게 패미들의 주장일듯.
그래서 그들의 비난의 대상은 낙태를 한 개인이 아니라 그렇게 만든 사회이고, 현재 낙태는 개인의 선택이므로 추구 가능함. 이라면 같은 행위에 대해 비난과 추구가 공존 할 수 있을듯.
근데 개인적으론 낙태보다 피임을 우선시해야하지 않나싶은데...뭐 ㅅㅂ 해봤어야 알지
통계상 기혼자들이 낙태 많이한다지만
요즘엔 여아라서 낙태를 한다기보단 가족계획이나 특히 경제적 이유떄문에
낙태하는 이유가 큰데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국가에서 왜 금지하는건지 모르겠음.
미혼모라고 치면 경제적 허덕임은 말할것도 없고 주홍글씨도 심각한데 낙태 허용 안하는것이 더 이상함.
그냥 명목 좋게 제3자들이 생명존중하라고 임산부한테 짐을 지우는 것으로밖에 안보임.
징징쟁쟁
낙태 얘기나올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낙태할만큼 낳기싫어 하는 부모밑에서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정상적으로 성장할수있을지 모르겠음
그렇게 생명이 소중하면
최소한 극구반대하는 사람들끼리 모아서
낙태반대 재단만들고
버려진 아이들 후원이라도 해줬으면
지금 남녀성비 보면 그때 여아들을 낙태한게 아니라 남아들을 낙태했다는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