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촛점 잡고 촬영하는 방식에 대한 질문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이야기라 질문 자체가 새삼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기존 필름 SLR, DSLR 만 사용해보고 소니 미러리스는 잘 모르는터라 궁금합니다.
a6500을 잠시 만져본 경험으로 질문드립니다.
니콘 DSLR을 예를 들면
대개 범위가 좁기도 하고, 또 가장자리 쪽은 신뢰도가 낮은 등의 이유로
만약 중앙쪽 af포인트만 사용한다 가정하면
(인물촬영의 경우) af포인트를 피사체의 눈에 맞추고 반셔터 후 순간적으로 프레임 옮겨 구도 잡고 셔터. 이런 식으로 보통 찍잖아요?
그런데 소니 미러리스의 경우 얼굴인식 af가 실제상황에서 실사용하는데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물 촬영만 이어질 경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중간중간 정물 컷을 촬영해야한다면
1. 반셔터를 잡으면 알아서 존af포인트 처럼 네모 뭉치들이 여기다 싶은곳을 알아서 잡으려고 하더라구요. 원하는 곳을 잡을때도 있고 그럴 경우는 그대로 셔터를 마저 누르면 되는데 만약 아니라면 반셔터를 다시 잡으면 네모뭉치들이 다른데로 여기저기 옮겨서 잡히더라구요. 그럼 이걸 LCD 터치해서 원하는 포인트로 옮겨서 찍나요?
2. SLR 처럼 af포인트를 가운데면 가운데 고정되게 해두고 반셔터 후 프레임 옮겨서 구도 잡고 찍나요?
3. 아니면 af 범위가 넓으니 만큼 고정된 af포인트를 화면 여기저기 어디든 옮겨서 맞추고 찍나요?
정해진 정답은 없겠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래도 6000시리즈나 7시리즈같은 요즘 소니 미러리스들은 일반적으로 어떤 식으로 촬영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