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todayhumor/43447

옛날 엄마들은 애기 쉽게 키우셨다는 분?

저희 엄마 어머님 세대는 핵가족화 된 세대거든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젊은시절 애키운 얘기하면 눈물이 글썽글썽 하세요
혼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힘드셨거든요
근데 육아 참여 안하신 (외벌이) 아빠는 애키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데 너는 왜 하나가지고 징징대냐며 저한테 뭐라 하시더라고요
하도 그런 말 반복하길래 백일된 애 넘겨줬더니 십분도 못보시더이다... 이젠 그런 말 쏙 들어갔어요
시댁에서 애키우는거 너무 힘들다 한마디 했더니 시아버지도 눈물이 글썽하시면서 본인은 아이들 키울때 너무 힘드셨다고, 어떻게 버티셨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버님은 새벽에 직장다니면서 밤수유 전담해서 하셨다고... 어머님은 직장다니면서 낮에는 아이돌보미 쓰셨다고 하던데요 
어머님은 처음엔 애 키우는게 뭐가 어렵냐고 하시더라고요. 요즘엔 그런 표현 안하시지만....
결론은
육아는 예나 지금이나 어려웠다는 거고요
진짜 육아를 해본 사람은 쉽다 이런소리 안해요
육아를 직접 하셨어도 다 까먹으신 분들은 니들 세대가 유난이다 이런소리 하시는데, 반나절만 육아하시면 그런 소리 쏙 들어가더이다...
댓글
  • 겨울엔라떼2017/01/11 15:07

    전에 글올리셨던분이 예전에는 가사일 만랩 찍고 아기를 키워서 덜힘들었던게 아닐까라고 하셨는데 (뭐 댓글보면 대부분 동의 하시더라구요) 전 그렇게 생각안해요 가사일 잘하고 익숙해도 애기보는거는 별개죠 애기보면 가사일을 할 시간이 안나거든요. 옛날사람들이 애 어렵지 않게 키운이유는 봐줄사람이 많아서. 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작성자님 부모님 처럼 옛날이어도 이미 핵가족화된 가정이라면 독박육아고. 거기에 맞벌이면 당연히 헬이고.. 어렸을때 조부모님과 함께살았는데 친정엄마가 요즘 하시는 말씀이 엄마는 우리키울때 애키우느라 힘든건 없었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사랑이 지극하셨거든요. 다만 시집살이가 힘들었지

  • 땡큐땡구2017/01/11 15:54

    님아 말은 바로 해야죠....지금 우리 세대가 핵가족화지...어머니 세대는 핵가족은 아니죠...어머님 형제분들 보면 보통 5명 전후지 않아요???

  • 오늘도흐린날2017/01/11 18:10

    60대중반이신 울 시어머니와 친정엄마... 애키우는거 너무 힘드셨다고 합니다. 힘들었던 많은순간들 생생히 기억하시더라구요. 그냥 육아는 세대관계없이 힘들죠. 아버지세대가 주6일제 시대에서 거친 노동판에서 좀 더 불편하고 힘들게 일하셨다고 지금 남편들이 힘들지 않은건 아니듯 육아역시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저 힘들죠ㅠㅠ 오히려 대부분의 옛 어머니들이 현대보다 과거의 본인들 육아가 더 힘드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요즘처럼 편하면 일도 없겠다고 하시며... 옛 아버님들이 요즘 청년들에게 '우리 때는 말이야~그 어려운 환경에서...요즘애들은 편한 세상에 살며 패기가 없어!!' 하시며 꼰대 소리 듣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듣기싫은 소리이긴 하죠...

  • 꼬마아줌마2017/01/11 19:11

    저희친정엄마는 솔직히 왠만한 사람보다 더 힘드셨을것같아요 부산에서 서울로 모르는 동네에 이사왔는데.. 아는사람 하나없지 아빠는 바쁘지.. 동네가 생긴지 얼마안돼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국수집하나 있었다고합니다.. 주변에 외식 할곳이 없고.. 자동차도 없었네요.. 허니문베이비라 신혼이 없고 첫째낳고 독박육아요..

  • 쵸콜렛케익2017/01/11 19:21

    저는 아기키우면서 청소빨래 뭐 이런 가사노동이 힘든게 아니라.. 애가 한시도 엄마한테 안떨어져서 아무것도못하게하는 와중에 일을 해야한다는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애만없으면 순식간에 해치울 설거지도..그릇한개닦고 애울면 달래놓고 또 와서 퐁퐁칠하고 그러면 애가 다리에 매달려서 울고 또 손에묻은퐁퐁씻고 애달래고 잠깐놀아주다 또 설거지마저하려고 고무장갑끼면 또 다리에 매달려울고.. 이런식이니., 가사일이 힘들다기보단 하루종일 이런상황에서 가사일을 해야하는 정신적스트레스가 너무 크더라구요. 주말에 잠시라도 애아빠가 애만 맡아주면 아무방해 안받고 할수있다는거에서 설거지도 즐겁고 청소도 빨래도 즐거움. 육아의 힘듦은 가사일의 절대량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와 잠시도 분리되지 못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크기 때문에 현대여성들의 독박육아가 힘든게 그런이유 때문인거 같아요.

  • 하늘바람별빛2017/01/11 20:46

    맞벌이 하시고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쓰세요.

  • ▶CONTAX_S2◀2017/01/11 21:45

    울엄마 생각하면 사실 우리 삼남매 막 키운건 사실임. ㅋㅋㅋㅋㅋㅋ 물론 안힘드셨단건 아닙니다. 진짜로. 43세 남자

  • 오뉴월같아라2017/01/11 22:54

    그쵸 그시대 엄마들 그래서 모든걸 자식한테 쏟고 애들 대학갈때 우울증오고 우리나라 여자들 관절염 높아서 정형외과 단골손님들이고 왜그러겠어요..... 그렇게 계속 살아야되는거아니잖아요

  • 햄토리한조☆2017/01/11 23:04

    저의 시어머니 말씀으로는 본인은 아들 둘 키울때 1도 힘들지 않으셨답니다. (그러면서 둘째는 돌전에 친정에 맡기고 학교 입학할때쯤 데려오심) 전 애들 셋 키우는데 저더러 힘들다 소리 하지 말랍니다. 시어머니가 손주 둘(큰아들 자식들)을 돌보시게 됐는데 힘드시답니다.

새벽 속보 블랙리스트 4명중 3명구속 ㅋㅋㅋ
  • 새벽 속보 블랙리스트 4명중 3명구속 ㅋㅋㅋ [0]
  • todayhumor |  | 2017/01/12 06:12 | 5659
이쁘고 거대한 쓰레기.jpg
  • 이쁘고 거대한 쓰레기.jpg [18]
  • todayhumor |  | 2017/01/12 05:56 | 5328
탁현민 교수, "문재인. 그의 '안보관'이 의심스럽다는 사람들에게"
  • 탁현민 교수, "문재인. 그의 '안보관'이 의심스럽다는 사람들에게" [4]
  • todayhumor |  | 2017/01/12 05:48 | 5788
주인을 찾습니다 -퀘이커 앵무새
  • 주인을 찾습니다 -퀘이커 앵무새 [4]
  • todayhumor |  | 2017/01/12 05:46 | 3867
정관수술 후기
  • 정관수술 후기 [8]
  • todayhumor |  | 2017/01/12 05:45 | 2762
[친목저격]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않길바라며 ^^;
  • [친목저격]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않길바라며 ^^; [21]
  • todayhumor |  | 2017/01/12 05:15 | 5213
결혼 3년차 ..남편의 진실을 알다
  • 결혼 3년차 ..남편의 진실을 알다 [10]
  • todayhumor |  | 2017/01/12 05:11 | 5257
의구심이 점점 확신으로 갑니다.
  • 의구심이 점점 확신으로 갑니다. [5]
  • todayhumor |  | 2017/01/12 05:05 | 3902
부모님이 진상이세요...
  • 부모님이 진상이세요... [14]
  • todayhumor |  | 2017/01/12 05:01 | 2266
후기] 나혼자만의 사이다 제조기 -마무리-
  • 후기] 나혼자만의 사이다 제조기 -마무리- [4]
  • todayhumor |  | 2017/01/12 04:51 | 4874
[단독]박근혜-최태원 사면 거래교도소 녹음파일 특검 확보
  • [단독]박근혜-최태원 사면 거래교도소 녹음파일 특검 확보 [7]
  • todayhumor |  | 2017/01/12 04:48 | 5745
옛날 엄마들은 애기 쉽게 키우셨다는 분?
  • 옛날 엄마들은 애기 쉽게 키우셨다는 분? [9]
  • todayhumor |  | 2017/01/12 04:37 | 5893
내 꿈속에서 딴여자랑 바람핀 신랑....
  • 내 꿈속에서 딴여자랑 바람핀 신랑.... [15]
  • todayhumor |  | 2017/01/12 04:11 | 5015
제가 만든 피자입니다 크킄..
  • 제가 만든 피자입니다 크킄.. [13]
  • todayhumor |  | 2017/01/12 03:47 | 3840
인터넷에 야한 사징이 너뮤 많아요
  • 인터넷에 야한 사징이 너뮤 많아요 [21]
  • todayhumor |  | 2017/01/12 03:04 | 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