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장비 이쁘게 보호해줄 개퍼테잎 아이러니한 샌드백 활용기..아..우짤까요? ㅎㄷㄷㄷ

이 2인치 짜리 개퍼테잎 있었는데..넘넓어서 잘라붙이기 좀 안이쁘고 어렵더라구요..
지인드리고 전 얇은 개퍼테잎으로 다시 샀습니다..ㅎㄷㄷ 1개만해도 엄청 오래쓸거 같은데..
아마존에서 리뷰좋은걸로 샀는데..4개씩이나 들어있네요.ㅎㄷㄷ 지인들과 나눠 써야지 다 못쓸듯..ㄷㄷ
조명스탠드에 올려놓을 샌드백 찾다가 프로포토에서도 있다는걸 알았네요. 심지어 가격도 무지 착함..
개당 6불인가 그랬어요..ㄷㄷ
암튼 왔는데. 받아보니.. 제가 예상했던거보다 엄청 크네요..ㅎㄷㄷ 양쪽에 모래나 자갈 채우면.. 무게가 ㅎㄷㄷㄷㄷ
하나만 채워야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정해서..스탠드에 올려놓기도 쉽지가 않네요..ㅎㄷㄷㄷ
샌드백을 산이유가.. 원래 카메라 가방으로 아래 사진처럼 다리 한쪽에 딱 올려놓고 촬영을 했는데요...
안정감도 있고 왠만한 바람불어도 끄덕 없더라구요..근데.. 인물이라 망원으로 많이 촬영해서 멀리 떨어져서 촬영하는데..
렌즈교환 하려면.. 다시 가방으로 가야한다는거..그래서 아예 필요한 렌즈 한두개 꺼내서 사진찍는 옆에 바닥에 내려놓고
촬영해야하더라구요..아.. 이런..불편한점 발견!! 그래서 샌드백을 주문했네요.ㅎㅎ
아직 내용물은 안넣었는데.. 스텐드 맨 끝단 레버에 걸치는 바닥에 닿을듯 말듯.. 스탠드 다리에 살짝 걸쳐지는.
나중에 야외에서 한번 시험해보겠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옆에서... 하는말이..
여보.. 어시없이 혼자 촬영한다고 우산이며 선없고 가벼운 조명들에 스탠드까지 나노로 사놓구..
무거운 샌드백 같이 가지고 댕기면..
무거운건 마찬가지 아니야???? 샌드백 모래/자갈 다 채우면 무지 무거울거 같은데..????
이러는데.. 어.. 그러게... 뭐라 할말이 없음..ㅠㅠ 우짜죠?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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