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현재 역대급 판타지 영화
삼부작으로 호평받고 있지만
아라곤을 연기한 비고 모르텐슨의 썰에 의하면
2, 3편은 망할 뻔한 영화였다고 한다.
은 제작비 절감을 위해 삼부작을
동시촬영함으로서 엄청난 비용을 아꼈는데
동시에 찍는다는 게 말이 쉽지 배우들에게는 상당히 고된 스케쥴이다.
그래서 촬영을 마쳤을 때 1편 분량은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상당한 고퀄리티로 찍혔지만,
2, 3편은 배우들의 피로 문제로 여러 장면이 급하게 찍혔다는 것.
뭐 대부분의 장면이 문제가 있었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르웬과의 키스신같은 중요한 장면이 저 상태로 나왔다면 치명적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1편이 엄청나게 흥행하자, 제작진들은 그 수익으로
급하게 찍은 2, 3편 장면들을 전부 재촬영에 들어갔다.
헬름 협곡의 전투가 특히 편집이 많이 되어 전투의 질이 올라갔고
원작에는 없는 아르웬 등장도 삭제되었다고 한다.
허어... 이건 전혀 몰랐네.
돈아끼려다 배로 썼네 ㅎㅎ
그리고 전설로..
타이밍이 맞았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호빗도 안나오고 톨킨 작품도 사람들이 대부분 몰랐겠다...
허어... 이건 전혀 몰랐네.
그리고 전설로..
돈아끼려다 배로 썼네 ㅎㅎ
타이밍이 맞았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호빗도 안나오고 톨킨 작품도 사람들이 대부분 몰랐겠다...
그냥 한번에 다찍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재촬영 했구나.
확실히 헬름 협곡 전투씬은 기존에 봐오던 그 어떤 영화의 전쟁씬보다 멋있었음. 지옥의 묵시록이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같은 현실의 전투가 리얼리티에서는 앞서지만 결국 '멋스러움'에서 헬름 협곡 전투가 아주 그냥..
이거 케러비인의 해적 감독이 2.3편 동시에 찍는게 너무 힘들어서 3편이나 동시에 찍은 반지의 제왕 감독에게 전화해서 비결을 알려 달라고 하자 피터잭슨이 딱 한마디했다고 합니다
‘재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