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실화 소재라고 마케팅은 존나 때려놨는데
일단 내용이 개오글거리는 신파 투성이인건 그렇다치고 실제 684부대 훈련병들은 전부 일반인이나 공군에서 차출된건데 영화는 전부 사형수급 악질 범죄자 출신들로 왜곡하고
실화 기반이라면서 실제 실미도 사건의 복잡한 발생 원인에 대한 고찰은 없이 싹 다 "이게 다 부패한 윗사람들의 잘못이다!"라는 묘사로 퉁쳐버림
특히 684부대장은 실제 탈주사건에선 훈련병들한테 죽었는데 영화는 권총 자결한걸로 묘사해서 유가족한테 소송까지 당함
시발 첫 스타트부터 개노답;
이게 진짜 1000만이지 존나 재미없어서 2회차 없이 1000만을 낚았거든
ㅋㅋㅋ 영화에서 청와대가는 버스에서 북한찬양노래 불렀잖아
그리고 이 전설의 짤을 남김.
이거 나오는 순간....
그거 말고 적기가
ㅋㅋㅋ 영화에서 청와대가는 버스에서 북한찬양노래 불렀잖아
그 애국가가 공산당 찬가임???
그냥 음 없을때 쓰던 노래 아님??
그거 말고 적기가
아
그거 뉴스에도 나왔는대 묻혀버림
레알 감독 코렁탕도 가능했을 사항인대
그래도 허준호는 인상깊었음
배우들 연기는 쩔었지..
그리고 이 전설의 짤을 남김.
실화가 아니라 판타지였네
이게 진짜 1000만이지 존나 재미없어서 2회차 없이 1000만을 낚았거든
설경구의 위엄인가
이때 설경구가 황정민 상위호환급이였음 국내영화가 힘을 못쓰는 시대였는데 설경구만 찍으면 겁나봤으니
해운대 꽤 재밌게 봤는디
ㅋㅋㅋㅋ 그래서 휴먼 재난인가
재난이 같지 않은 휴먼 재난영화
디워야 국뽕이었다고 하지만 난 이게 어떻게 잘된건지 아직까지도 미스테리임
이거 나오는 순간....
난 단순하게 재밌게봤는데
나도 어릴때봐서 재미있게봄 쉬리는 좀 그 여자간첩 폭발하는게 너무충격적이라서 국군쏴죽이는거랑
지금으로 보면 그냥 흔한 퓨전 사극같은거라고 보면 될거야.
천만 영화 중에 진국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밖에 없다고 생각
나도. 천만 영화 중에 최고를 뽑자면 난 태극기 휘날리며가 첫번째로 와야된다고 생각함.
지금 개봉하면 반공보수영화라고 욕먹을까? 아직도 형제가 마지막에 조우하는 씬은 라이언일병 구하기에 비견될 수 있다고 생각함.
왕의 남자 아님?
아무도 기대 안한 영화는데 대박침
태극기 휘날리며는
치트키지. 진짜 그거 보면서 울었다.
오히려 극우쪽에서 무지 싫어하던데 당시 국군의 삽질부터 민간인학살도 적나라하게 드러남....
국제시장도 극우쪽에서 싫어하는데 뭘. 사실 극우취향 맞춰질라면 해방직후 반공영화 수준 밖에 없음.
가족 4명이서 다 모여서 봐서 울음 참느라 힘들었는데 영화 끝나고 나와서 보니까 아버지가 완전 눈물 범벅이시더라 ㅋㅋㅋㅋ
영화적으로도 개같음. 특히 정면샷 ㅅㅂ 존나 숨막히게 막나옴.
지금까지 명작인줄로만 알았는데 망작이었구나...
저도 명작인줄 알았는데.. 어릴때 봐서 그랬던거구나..
날 쏘고 가라
스크린쿼터제가 없었으면 죄다 망했을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