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난한 사람들한테 음식을 줄 때는 그들이 나를 성자라고 불렸다.
왜 가난한 사람들이 음식이 없냐고 물어보니 그들은 나를 공산주의자라고 불렀다." ***
- 에우데르 까마라, 브라질의 전 가톨릭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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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지극히 상식적인 의문을 품거나 비판하는 것도 "공산주의/사회주의"라고 하니
"어 그래, 그럼 사회주의자/사회민주주의자 하지 뭐."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생기는 중.
다만 일부 북/서유럽 국가들처럼 상대적으로 온건하고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민주의가 지지받지,
찐 공산주의는 아직도 지지기반을 더 확보하진 못하고 있음.
*** 포르투갈어 원본:
"Quando dou comida aos pobres, chamam-me de santo.
Quando pergunto por que eles são pobres, chamam-me de comunista."
인간으로만 프로세스를 돌리려고 해서 실패했다면
AI가 좀 더 발전한다면 정말 가능할지도
그럼 앞으로 누가 이상한 말을 하면 "그런 말을 하다니 님 내 아내임?" 이라고 물어봐야겠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공산주의는 이미 끝난지 한참 지났고
사실은 자본주의 + 민주주의 조합에서 결국은 성장 위주냐 복지 위주냐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정망을 어디까지의 범위로 잡을거냐의 논쟁이라서
단지 공산주의적 영향을 받은 복지정책으로 간주하는것이 옳은데
보통은 기업, 기득권들은 당연히 경제성장 위주의 정책을 옹호하게 되어있음
그리고 그들이 절묘하게 쳐놓은 프레임이 빨갱이 프레임인거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