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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오바한 상황인가요?

장모님 바로 위에 언니가 계시는데
일찍 별세하셨고, 이모님이 딸이 있는데
10년전쯤에 결혼도 했고
쌍둥이도 키우고
저보다 3살정도 어립니다
암튼
저는 15년전인 2010년에 결혼했고
그냥저냥 지내는데, 작년에 그 소심한 처형이
불법도박에 홀렸었는지 3억정도 날렸더군요ㄷㄷ
그때 처형의 언니가 이혼분할로 돈을 숨기려고
잠깐 2억을 맡긴것도 해먹고
장모님한테 포도가져간 대금도 50인가 먹튀했고
그 처형아버지(저한텐 이모부) 금이며
비상금도 죄다 털었네요
카니발차량 담보대출도 한거보면
돈나올 구멍은 죄다 한거같은데
집에 금이나 패물등 돈되는건 당연히
죄다 날렸구나 했죠
사채도 일부 끌어쓴거같고
그와중에 이모부는 화물포터 번호판도 팔고
사위되는 형님한테
마누라관리 그지랄로 했냐고 막말도 하고 ㅡ,ㅡ
암튼 이련저런 잡일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집안이 발칵 뒤집힌다음 시간이 지났고
어쨌든 알바로 투잡을 하고
예전처럼 노말하게 살고 있는데
같이 여행가자고 곗돈으로 50씩 모았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얼마전에도
돈 더모아서 제주도라도 가자하긴 했는데
솔직히 같이 모은 여행자금,
그것도 해먹은거 같아서 50정도야
그냥 없는셈 치고 살아야겠다 싶었는데
다시 생각하니
저도 50 있으면 노트북도 사고싶고
플스5도 살수있는데 하는생각에
어제 달라했더니
같이 여행가려고 모은건데
살짝 기분나쁜투로 섭섭한듯이 얘기하다가
내일보내준다했는데
제가 너무한건가요?

댓글
  • 강남부동산전문가 2025/12/09 07:30

    아직 금전적인 손해를 직접 입은 건 없는데
    계를 파기 하신거죠?

    (KqhpmI)

  • 두바이o0 2025/12/09 07:35

    네 너무한것 같아요.

    (KqhpmI)

(Kqh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