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그게 무슨 미친 소리요! 남궁형, 요즘 무림에 반로환동한 노고수분들이 한둘이 아닌데 혹여 귀에 들렸다간 경을 칠거요!"
"생각해보게 아우, 그 고수분들이 젊어져서 생길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란 말일세!"
"도대체 어떤 문제를 걱정하는겁니까?"

"잘 생각해보게. 숲 길가에 막 아리따운 처자로 반로환동해서 앉아있어서 혹여 착각하여 음심을 품은 사내가 '이토록 헌앙한 처자께서 왜 그리 우울하게 앉아계십니까?' 하고 말을 걸면 어쩌겠단 말이냐...!"
"아니... 남궁형... 그래도 반로환동을 할정도의 경지면 시정잡배에게 당하진 않을..."

" '어머나...! 갑자기 나 같은 검ㅎ-.. 소저에게 추파를 던지다니. 농담이 심하시옵니다. 협객님.' 같이 나이와 속을 숨겨오고 연심을 품어버리면 말을 건 남자 입장에선 어떻게 하냔 말이다!!"
"그 쪽이 위험하다는거였소??"

"근데 남궁형 대사가 어찌 직접 시도 해본것만 같소....?"
".....반로환동은 없어져야 해!!!"
"인과응보요."
혹시 반로환동하면 ts도 되나요?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것이 정답 ☆
거근 거유 미소녀 럭키다제~
가끔 여성용 무공이나 빙궁쪽 영약 잘못 먹어서 ts되는 경우 있더라
규화보전을 대성하고 환골탈태 하셔야합니다 고갱님
헌앙한 소저...?
공포의 젊어진 할카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