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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후일담이 제일 끔찍한 영화

엑스트라들이 대부분 학살당한 영화_1.jpg


역대 최고의 영화 감독 중 한 명이자 나치 협력자인 레니 리펜슈탈 감독의 영화 '티플랜드'.


개봉은 2차 세계대전 끝나고(1954년) 이루어졌지만

영화 제작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참 진행중일 때 이루어졌음.







엑스트라들이 대부분 학살당한 영화_2.jpg



엑스트라들이 대부분 학살당한 영화_3.jpg

이 영화에는 총합 100명이 넘는 집시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하는데

리펜슈탈 감독이 직접 나치가 운영하던 집시 수용지나 수용소에서

엑스트라로 쓸 집시들을 골라서 영화에 출연시켰음.


그리고 촬영 끝난 후 집시 엑스트라들은 대부분 아우슈비츠로 끌려가 사망함.


리펜슈탈 감독 본인은 이 학살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촬영 후 집시 엑스트라들이 아우슈비츠 간 것도 몰랐다고 주장하긴 했는데

 

어쨌든 리펜슈탈도 나치 협력자인데다가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엄청난 비난을 받았음.


댓글
  • 연방의하얀빅가슴 2025/12/07 20:54

    나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온건 사실이지

    (Q0qghf)

(Q0qgh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