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저 주장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작성자는 주제와 상관없는 새로운 가정(회사의 비인간적인 태도)를 기정사실화해서 사실과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는 주장을 한 것임.
토론 수업일텐데 논점 이탈이고 사람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했으니 교수님이 머리가 아파와서 제지했을 확률 99프로임.

그리고 이 인용에도 동의하는 반응이 많던데
선별살해가 쉬워진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이겠지만, 이것을 인공자궁에 의한 인간성 상실과 결부시킨다면, 현대 사회는 높은 살인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대에 비해 인간성이 없다는 식의 주장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주장과 어울리지 않는 근거인 셈.
일단 논점이탈이지만 생각이라도 했구나(흐뭇)
마치 바나나를 따기 위해서 사람의 동정심을 이용하는 침팬지를 본 과학자같은
근데 후속트윗에서 교수는 흡족해했대
모르겠고 유게이들 인공 아기방 이식해서 예열해주고 싶네
토론 주제가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
본질 보다는 곁다리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음 ㅇㅇ
그래서 토론 주제가 뭐인거야?
모르겠고 유게이들 인공 아기방 이식해서 예열해주고 싶네
근데 후속트윗에서 교수는 흡족해했대
일단 논점이탈이지만 생각이라도 했구나(흐뭇)
마치 바나나를 따기 위해서 사람의 동정심을 이용하는 침팬지를 본 과학자같은
ㄹㅇ 대학원생도 아니고 수업듣는 학생이 그정도 찐빠는 낼 수 있지... 자기 수업주제에 대해서 뭔가 생각이라도 했다는 사실이 기쁠듯
본질 보다는 곁다리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음 ㅇㅇ
그래서 토론 주제가 뭐인거야?
인공자궁에 대한 찬반같고, 저 작성자는 인공자궁이 인간성의 상실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듯?
근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마음대로 지어냈으니 나라면 그거부터 지적했을거임.
저거 댓글들 보면 인공자궁이 핵심이 아니라 인공자귱을 통한 인간생산이 핵심일껄
반대측에서 논지로 내놓을만한 이야기 아닌가? 애초에 없는것에 대한 찬반인데 근거는 있어야된다는 이야기는 이상하잖아
그리고 인간성상실에 대한 예도 써있음 해당 원글 가서 후속 글올린것들 찾아봐
인공자궁 상용화 찬반이겠지
토론 주제가 뭔데
법적 인격이 생기는 순간은 ㅇㅓ느지점 인가?
형법과 민법이 다르긴 한데(출생 시기 탄생)..
그 근거논리가 인간 생명의 본질보다는
1.사회에서, 2.인간의 '탄생'시기를 어디로 보는게 '더 이득인가' 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
낙태가 불법이 되는 지점이 다르고 , 미국은 저걸로 개싸움
교수가 흡족했다가 나옴
'훌륭한 대학원생이다.'
토론 주제가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
발생 생물학이면 과학적토론을 해야지
이건 인간 존엄성 같은 윤리적 주제잖아
발생생물학에서 인간의 체외수정 윤리성 같은건 다루는 주제긴 함.
과학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이었으면 저런 얘기가 나올 일도 없었을걸
인공자궁이 인간성을 상실시키는게 아니고
인간성이 상실되면 인공자궁을 선별도구로 쓰는거지.
가볍게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게 문제일 듯?
인공지능 발전한다 해도 뇌 형성 이전에 장애아인지 알기는 힘들텐데 참 답이 없네
근데 토론 주제가 인공자궁을 허용해야하냐 안해야하냐 아님?
반대의 논지는 결국 인간성 호소로 흘러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하지만 경쟁적 토론인 이상, 컷 못하고 말려든 찬성 측이 진 건 맞음.
저 토론의 주제가 인공자궁이 핵심이 아니라 그로인한 대량의 인간생산? 이런거라고 하지 않았나 그러면 저런말이 나올만 하지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인간탄생에 대한 인간성 상실 가능성에 우려를 표할만 하지 않나
토론 주제가 뭔대?
ai자동 운전과 같이 기ㅜㄹ과 거기에 다라오는 윤리와의 대립 문제면 주제와 떨어진거도 아닌데?
근데 감정도 엄연히 사람이 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고 특히 생명윤리에 관련된 부분에선 어찌보면 논리보다 크게 작용하는데
이걸 외면할수도 없다고 생각함
뭐 저 때 같이 토론이라도 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