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근 농담조로 자주 돌아다니는
이과가 핵분열 할 동안 문과는 뭐했냐는 짤
그럼 진짜 농담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이과가 핵분열을 하는 동안 문과는 뭘 했을까?
제목대로 원자로 다이빙을 시도했다.

때는 1945년, 히로미사에 원자폭탄이 터진 순간으로 돌아간다.
소련의 오펜하이머, 이고르 쿠르차토프는 예상 이상으로 강한 핵의 파급력에 놀란 스탈린에게 불려갔다.
사유? 당연하게도 재네가 만드는 동안 니넨 뭐함? 이었다.
그리고 쿠르차토프는 지가 뒤질거라는걸 알아서 용기가 생긴걸까.
ㅅㅂ 니가 예산도 안줬는데 어캐만듬을 시전했다.

스탈린은 베리야를 불렀다.
당연하지만 베리야가 불린다는 의미는 숙청이라는 의미고.
쿠르차토프는 눈을 감았다.
하지만 스탈린은 여기서 의외의 말을 한다.
"애가 울지 않으면 부모는 뭐가 필요한지 모른다."
스탈린이 베리야를 부른건 숙청의 이유가 아니라.
핵개발 관련 행정상 최고 책임자로 베리야를 임명하기 위함이었다.
원하는게 있으면 베리야한테 말하면, 베리야가 그 권력으로 이뤄줄 수 있게.
물론 쿠르차토프는 죽을 맛이었을거다.
그 베리야가 24시간 밀착 감시를 하게된거니까.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막대한 자원으로 원자로 가동에 성공함으로서
핵개발의 시작하는걸 본 쿠르차토프는 옆을 바라보고서 놀란다.
분명 방금 있던 베리야가 옆에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 어디갔지? 하고 봤을때는.
베리야가 기쁨에 흥분해서 분열하는 원자로로 뛰어들려 하고 있었다.
깜짝 놀란 쿠르차토프는 그걸 막았고.
베리야는 살아남았다.
후에 쿠르차토프는 이 일을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토록 사람같지 않던 베리야도, 원자폭탄 제조에 실패하면 죽을거라는 공포에 시달리던 사람이었다."
에밀레 폭탄ㄷㄷ
정작 그 어려운 과학은 대중적이기 힘드니 문과놈들이 인기 많은세상 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