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쯤에 운동 겸 근처 공원에서 산책하다 똥마려워서 혼자 공원 화장실에서 똥싸고 있었음
화장실이 작아서 변기칸이 2칸인 화장실이었는데 어떤 남자가 화장실에 들어오더니
내 옆칸 화장실 문을 잠깐 열어본 후에 내가 있는 변기칸 앞에 와서 가만히 서서 움직이질 않음
문 밑으로 남자의 그림자가 비치는데 갑자기 엄청 무서워진거임
그래서 변기에 앉은채로 "뭐지? 뭐지?"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하면서 온갖 상상을 하다가 용기를 내서 그 남자한테 문 앞에 서서 뭐하냐고 물어봤음
근데 돌아온 남자의 대답이............
"옆칸에 휴지가 없어서요......순서 기다리는데요." 라고함
무서웠다가 갑자기 황당해짐.
나 : 예??????? 그럼 일단 옆칸에서 볼일 보시면서 저한테 밑으로 휴지좀 달라고 그러시지.........
라고 하니깐
남자 : 아!! 그러네!!!!!....왜 그걸 생각못했지? 감사합니다!
그러고 내 옆칸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때문에 순간 쥰내 무서웠다 새끼야..

똥 참기 : 쉬움
옆 칸 사람에게 휴지 좀 달라고 말하기 : 어려움. 실패시 양말 또는 팬티 파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 참기 : 쉬움
옆 칸 사람에게 휴지 좀 달라고 말하기 : 어려움. 실패시 양말 또는 팬티 파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똥싸면서 옆칸에게 휴지달라고 하기 : 쉽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