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히 많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지만
또 봐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글입니다

링슬리 가문
얘네 뒷설정 보면 걍 과거 추악한 백인 그 자체인데

게리 증조할머니 특허 강탈은
1800년대 흑인은 미개해서 만들리가 없다는 이유로
특허권을 강탈이 떠올르고

작중에서 파충류에게 누명 쒸어서 종족 싹다 몰아낸건
과거 백인이 했던 털사 학살이라던가

주토피아 초기부터 있던 원주민이나 다름 없는 동물들에게
열등하다고 말하며 기후를 바꿔 걔네들을 없애버리고 영토 확장 하겠다는건
과거 백인들이 했던 인디언 학살 및 서부 개척

종차별주의자에다 공권력을 전부 뒤에서 마음대로 조종하는건
조용한 백인 권력자(KKK)와 상당히 유사함

파충류가 최소 성소수자, 이민자를 은유하는데
그런 파충류를 잡는데 상당히 폭력적인 모습과
사실상 종차별주의자들 명령에 따라는 모습은
늘 이슈가 되는 미국 경찰들이 떠오르고

작중 닉이 파충류를 본 적도 없지만
파충류를 두려워한다고 말하는건

학습된 편견, 혐오, 두려움을 의미하며
1편에서 편견의 피해자인 닉이
편견의 가해자가 되는 복잡한 장면임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주는 배경이라고 합시다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주는 배경이라고 합시다
난 플킬문 생각나더라
그치만 서사가 결국 맥빠졌자나
대충 유색인종 학살, 추방 아무거나 찍으면 맞음
사실 백스토리로 남는단건 이해했는데
파충류 마을 재건이 훈훈하게만 끝나고 '니네 말을 누가 믿냐 백인 권력층을 믿겠지!!' 하는 빌런의 현실 백프로 담긴 막말이 그냥 흐지부지 그없인건 좀 아쉽더라.
"백인새끼들이 타인종의 것을 강탈하고 내쫓ㄷㅎ 죽인 사건이오?"
"하씨 뭐였지 존나 많은데"
100년이나 지난 소수민족 종이쪼가리를 누가 믿어주냐고 식으로
가문빨로 짓눌렀으면 주인공쪽은 암것도 못했을꺼 같긴해
그거 완전 라플라스의 상자
이것이 전부 이 기회에 적폐 가문을 축출하고 그 권력을 빼앗기 위한 슈왈제네히이잉 시장과 땃쥐 마피아의 합작 아니겠습니까
1편이 전세계가 알기쉬운(?) 차별이었다면
2편은 좀 아메리칸 블랙조크? 같은 느낌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