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아침은 먹었냐고 전화와서
이야기 하다가
동생놈은 일어나서 학교 갔냐니까
"토요일인데 학교는 무슨 아직 침대에서 코골고있다" 라시길래
아니 지난학기 성적표 보니까 전부다 BC 투성이고
A는 눈씻고봐도 없던 놈이 아직 침대에 있어?
당장 눈떠서 도서관이든 독서실이든 뛰어가서 공부해야지
안그러면 내 동생 아니라니까
"니네 엄마 아빠도 대학생때 A 못보고
우리 가족 중에서 A로만 성적표 채워오고 장학금 받고다닌건 너뿐이고
그러니까 대학원까지 갔지
걔가 니 동생 아닌게 아니라
니가 쟤 형님 아닌게 아니냐?"
호적에서 파임 ㅠㅠ
안그래도 사촌들도 다 이과고 나만 문과인데 ㅠㅠ
은근슬쩍 자기자랑하네
유게이주제에!
우우 작성자 부모님한테까지 비틱하다니
이제부터 이 작성자의 집은 랩실입니다
오 그래서 대학원 평생 다니고싶다는 이 글을 교수님께 보여드리면 되는거지?
그러네 이 성공작 자식아 !
은근슬쩍 자기자랑하네
유게이주제에!
진짜 내 집에서 호적 파버리고 싶은 쉐키 있는데 말이지............ㅅㅂㄴㅁ
엄니가 죽이지 말라고해서 못죽이고 있슴. 참으라고.......
우우 작성자 부모님한테까지 비틱하다니
근데 엄빠 a 못받은건 이해되는게
한창 학생운동하던 시절이라
둘이서 같이 맨 앞에서 머리 미셨거든...
그래도 공부 못한다고 구박하는 부모는 아니네
이제부터 이 작성자의 집은 랩실입니다
안그래도 지금도 랩실이여
이제 랩실로 전입은 안되니까 무주택자가 되어버린거야...
오 그래서 대학원 평생 다니고싶다는 이 글을 교수님께 보여드리면 되는거지?
졸업은 하고...
연구조교로 꼈다가...
교수까지 가면
대학원 평생 다니는 루트로 인정해줘
싫어
여윽시 대학원생은 날로 되는게 아닝득
비틱인줄알았는데 대학원이면...그..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