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의 전 세계적 복싱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는
가장 가난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난이 그의 평생 한이었기에,
선수로 큰 돈을 벌기 시작하자
가장 먼저 필리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고향에 집이 없는 이웃들을 위해
자신의 돈을 털어 주택을 지어줬고,
은퇴 후에도 자선 경기에서 얻은 수입을
전액 기부해 여전히 집 짓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진심 어린 선행과 함께
그는 정치에 뛰어들어 가난한 사람들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대통령 선거에 나섰지만,
독재자 마르코스의 아들인 봉봉 마르코스에게
큰 표 차이로 패배했다.
필리핀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파퀴아오라는 사람 자체는 좋아하지만
“평생 운동만 한 무식한 사람이 뭘 알겠냐 ”는 인식이 강했다고 한다.
반면 마르코스 봉봉은 교육 수준이 높고,
필리핀 사람들은 아버지 시절의 번영을 다시 기대하며
그를 지지했다고 한다.
ㄷㄷㄷㄷㄷ
운동만 해서 지식은 없더라도 지혜는 있을 수 있고
공부는 잘했는데 무식한 인간들도 있죠
필리핀 국민들은 딱 자기들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뽑았네요
검찰총장 타이틀만 보고 토론회나 선거유세 때 말종 수준을 보여준 굥에게 투표한 이들과 비슷
우리네 노인네들 마인드와 비슷하군요.
딱 그수준이네요
아버지때 망했구만 ㅋㅋㅋ ㅁㅊ
무식할수록 독재자를 좋아하죠
근데, 저기는 누가 나와도 발전이 안되죠.
화교 기득권들이 서민들이 똑똑해지거나, 나라가 발전하길 원하지 않죠
우리나라 기득권하고는 쨉도 안되져
우리나라도 거쳐온 과정...박근혜...
아니 아직도 진행중일지도ㅜㅜ
필리핀은 몇몇 가문이 정치와 경제를 지배하는 구조.
국민들은 교육수준이 낮아 이런 상황에 순응하고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