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즈의 풍경인데...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임..
원주민들 보면 티벳과 유사한게 높은곳에 사는 특징인듯
비슷한 모자 쓰고 여성은 머리 길게 땋고...
고소증세로 고생도 했는데
한식당이 있어서 김치찌개랑 김치 먹으니 바로 좋아짐
높은 지대라 브라질 국대도 볼리비아 원정 오면 개고생 한다고 ㅋ
여기서, 남미여행 중 최초로 강도? 아니고 날치기도 아니고 쓰리꾼?
시장구경 하는데 어떤 사람이 옷에 뭐 묻었다고 닦아준다고...
봤더니 물엿 같은걸 뿌려놨더만 카메라 가방 내려놓고
옷을 닦아주는척 내 시야를 가리고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집어가는...
내가 알아차리고 쫓았더니 카메라 내려놓고 줄행랑~
열받았다가 고소증세에 켁켁거리며 생각해보니
도망치는 꼬락서니도 우스꽝스럽고
순진하다는 생각에 웃음이 나왔던 기억...ㅎㅎ
흉기로 위협 했으면 어쩔뻔...ㄷㄷ
우유니 사막, 티티카카 호수, 아마존, 코차밤바, 산타크루즈
여러곳 방문 했는데 기회되면 나중에 소개하고..
볼리비아가 가볼곳 많고 물가도 가장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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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상 수도는 수크레 인데 행정수도 실질적 수도는 라파즈
뭐하냐 와서 좀 짖어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