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팡이 능력이
소유자가 행하는 모든 일이 올바른 판단이 되도록 결과를 비튼다.
인데

뿔에 남겨진 우로스의 사념은 지팡이의 능력에 의해서 남는 선택을 하는 쪽으로 운명이 흘러간 거 같음
어차피 나와서 원래 계획대로 순환을 해 봤자 파멸밖에 없으니까
나오지 않고 혼자 행복해하면서 존버만 하는 게 뿔로스에게 가장 좋은 운명인 거지
여차하면 슈로스가 위험할 때 뿔에서 나와서 합체해서 위기를 넘겨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좋은 역할을 위한 가능성도 남아있고

결국 뿔로스도 멀리 돌아가지만 결국 원래 원했던 '영웅의 길'을 향해 가고 있는 거 아닐까
목적은 이프리트의 검에 깃들어 있던 우로스와 같을 테니까.
한동안 에피카 극장 관람만 계속 할 거 같지만
하여간 영원살이 관련 스토리도 아직 진행중이니 이대로 끝나는 떡밥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