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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당근을 인삼,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부르는 이유


일본이 당근을 인삼,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부르는 이유_1.jpg




일본이 당근을 인삼,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부르는 이유_2.jpg



품종 개량 되기 전의 당근은 이렇게 생겼다.

댓글
  • 말루 2025/11/13 00:36

    어쩌다 오렌지가 된겨 ㄷ

    (JL7HoA)

  • 짐보 존스 2025/11/13 00:37

    ?

    (JL7HoA)

  • 말루 2025/11/13 00:38

    색이 어쩌다가

    (JL7HoA)

  • 5324 2025/11/13 00:37

    당근의 당은 당나라 당이다.
    당나라에 당근이 들어 왔을 땐 이미 우리가 보던 모습이다.
    일본은 한반도에서 당근이 들어갔다.
    그렇다 일본은 처음부터 지금 우리가 먹는 당근과 비슷한걸 봤다.
    누가 인삼이라고 속여서 판 모양이다.

    (JL7HoA)

  • 짐보 존스 2025/11/13 00:38

    잎 등으로 자생종의 경우를 구분한 게 아닐까?

    (JL7HoA)

  • 짐보 존스 2025/11/13 00:39

    중국 호나복(당근의 중국명)이 일본에 전래될 때 약재 인삼하고 외관이 비슷해서 그렇게 되었다는데?

    (JL7HoA)

  • 짐보 존스 2025/11/13 00:40

    고대 당근은 사실 지금처럼 샛빨간색이 아니라 살짝 불고 노르스름한 색깔이였고
    종자개량도 거치지 않아 인삼처럼 털도 많고 작았었다
    당근이 일본에 전래된것은 16세기였는데
    당근은 당시 한자로 호나복였다
    그런데 어느나라건 사기꾼들이 문제인건 마찬가지로 예나 지금이나 인삼은 고가의 귀중품이였는데
    그시절 당근이 이름도 어렵고 전래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식물이고 하니
    인삼과 비슷한 모양을 보고서 어차피 백성들도 인삼의 모습을 알지도 못하는데 인삼으로 해버려라고
    이게 바로 인삼이라고 사람들을 속이고 돈을 벌고 다녔다
    그리고 결국 잡혀서 쇼군 앞에 서게 되는데
    나는 분명 인삼을 판 것이 맞다 그렇지만 내가판것은 미나리인삼이다라고 하면서 풀려나게 된다
    그때부터 미나리인삼 즉 세리닌징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게 되면서 일본이 쇄국도 하면서 원래 인삼 볼 기회도 없었던 사람들이 더더욱 없어지자
    앞에 미나리는 사라지고 닌징 즉 인삼만 남게 되어 유통되게 되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79/read/46125217

    (JL7HoA)

  • 냥냥권법 2025/11/13 00:39

    그럼 양배추는 녹청이네

    (JL7HoA)

(JL7H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