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어려움은 둘째치고 현재 기반 시장 상황과 너무 상이함
기존 농산물은 소작농-> 중간 판매상 -> 경매장 -> 도매상 -> 소매상 -> 소비자 순으로 이루어졌음
얼핏보면 비 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산지가 많아 경작 규모가 대체로 소규모에 교통이 쓰레기인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대체로 유효한 시장구조임
근데 스마트팜은 산지여도 투자비용에 따라 대규모 경작이 가능함
이게 무슨소리냐?
저거 다 안거치고 스마트팜 기업에서 소비자한테 직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임
그것도 대량으로
그럼 기존 농사짓는 농부들하고 관련 유통업계 종사자들은? 싹다 굶어 뒤지겠죠?
그게 뭐가 문제냐구요? 이제 스마트팜을 말살하지 않는 정치인은 표를 받을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애초에 스마트팜 시골보다 도심빌딩숲에 하는게 더 좋다는 말도있음
온실효과확실해서
하지만 스마트팜을 사용하지 않으면 재배할수 없는 기후가 되면 어쩔수 없겠지....
스마트팜에 무슨 환상같은걸 가지고 있나보네..
농민입장에선 스마트팜. 딱 먹음직스러운 독사과. 장미빛 미래에 투자하다 현실의 대출벽에 눌려죽을수가 있어서 상당히 고민많이해야되.
환상은 없구여. 고객사중에 있어서요.
내가 장비 만들어주거든
스마트팜을 넘은 슈퍼팜이라면!
애초에 스마트팜 시골보다 도심빌딩숲에 하는게 더 좋다는 말도있음
온실효과확실해서
하지만 스마트팜을 사용하지 않으면 재배할수 없는 기후가 되면 어쩔수 없겠지....
스마트팜에 무슨 환상같은걸 가지고 있나보네..
환상은 없구여. 고객사중에 있어서요.
내가 장비 만들어주거든
농민입장에선 스마트팜. 딱 먹음직스러운 독사과. 장미빛 미래에 투자하다 현실의 대출벽에 눌려죽을수가 있어서 상당히 고민많이해야되.
아참 혹시 장비만든다니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사과 과수원에 차광막 설치도 하는지?. 얼마쯤 견적나올까?..
아녀 선생님 저는 자동으로 물주고 상태 체크해주고 거름주고 일조량 조절해주는 이러한 설비 일체를 만들지
차광막같은건 몰라용
올여름 심한 무더위와 극한의 일조량으로 여름사과가 박살났거든.그래서 과수농가들에선 차광막설치를 고려중인데..시설업체에선 자동개폐장치로 만든다는말을 들었거든? 신규사업으로 한번 고려해보면어떨까?..전국에 여름사과 과수원은 이제 차광막이 필수인 시대가 오는거같아
ㅋ 스마트팜 제품을 친환경이니 뭐니 해서 브랜드화해서 기존 제품보다 비싸게 사주니까 유지가 가능한거지 농산물 가격으로 유지도 못해
예상외로 유지가 됨, 아직은 네말대로 돈되는 일부 작물에 대해서만 적용중인데
이제 코로나 시즌 끝나고 팔아먹을꺼 없나 간보는 공장 장비 회사들이 싸게 세일즈 하고있거든
도심 스마트팜 소양 고가판매가 셀러드 등으로 기존 농업 생산물보다 월등히 비싸게 판매되고있다. 그리고 스마트팜의 장점은 기존 농산물보가 소비지까지 물류비를 아낄수 있지만 그건 임대료가 그만큼 낮고 도심지여야 가능한거고 망한 시외곽 공장이면 유통비 이득같은거 없다. 그럼 그냥 농지 옆에 스마트팜 만드는 꼴이지
스마트팜이 실용화된지 벌써 20년은 된것같은데 아직도 극소수 실험적으로밖에 운영이 안되는건 이유가 있는거야
그 장점보단 기후 영향에 적다는게 좀더 가까움 특히나 사람이 재배하기 까다로운 고소득 품종. 가장 대표적으로 와사비같은거 먼저 재배되는 중이지, 스마트팜 개념이 생긴지가 근래 20년쯤 된거지 실용화는 아직 멀었음. 데이터 쌓인거 적어서
와사비 ㅋ 왜 와사비인줄 아니? 그만큼 고가에 마진률이 높지 않으면 유지할수가 없어서다. 기본적으로 노지에서 조가 농산물 시장 깔아주고 스마트팜은 고가 시장을 노려야 유지가 가능한거지 농사가 스마트팜으로 옮겨갈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애초에 시장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스마트팜은 기본적으로 수경을 깔고가는건데 수경 비료등은 거의다 이스라엘 수입품이라 유지비가 엄청나다
맞아 왜냐면 당장은 설비가 비싸거든 아마 근 3년까지는 비쌀꺼임
근데 너도 모르는게 있는데 장비 회사에 센서같은 부품 팔아먹는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라인업을 구축하기 시작했음
이게 무슨 이야기냐?
업계 전반에서 스마트팜이 유효한 시장이라고 판단해서 대규모 자금이 투자되기 시작했다는 거임
단가는 더 내려갈거고 도입가격도 미친듯이 깍여 내려갈꺼임
그때가면 마트에 스마트팜 전용코너와 전문 회사가 생겨서 운용할꺼임
기업농 하면 지금같은 유통마진이 없어질까?
오히려 대형화되면 독과점 심화로 지금보다 안 좋아질 수도 있음.
그 유통 과정이 사라지는거지 유통마진은 쟤네가 먹지 당연히
기존 가격보다만 싸게 팔다가 시장 먹으면 가격 올릴꺼임
소비자 입장에선 딱히 이득이 없는데 굳이 산업구조를 바꾸는거를 좋아할 이유가 없는데?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기존의 복잡한 유통과정 속에서 나오는 일자리 창출과 리스크 개별 분산화가 나은 점이 있는거 아님?
좋아할 이유가 왜없어 당장 농산물 값이 저렴해진다니깐. 너 마트가서 1000원짜리 대파랑 2000원짜리 대파있으면 뭐 집을껀데
상태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ㅋㅋ 아니 스마트팜을 하면 왜 가격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는거지.. 이해할수가 없네
너가 말하는 노지가 1000원이고 스마트팜이 2000원이라고 ㅋㅋ
아저씨가 공장 자동화의 단가를 모르시는거 같은데 한번 깔리기 시작하면 업계 전반이 자동화 되는게 이 업계에용..
바닥부터 긁고 올라온 배터리 자동화가 몆년만에 실용화되고 실용화 이후에 배터리 가격이 얼마나 내려간지 모르지?
몰라도 됨 이제 너도 알수있어
ㅋ 너 우리나라 스마트팜 운영하는곳들이 지하쪽네서 설비 운용하는거 아니? 그게 단순 설비비 문제가 아니라 난방비 문제때문이다. 스마트팜 단가가 떨어져도 기본 난방비 가격을 노지에서 감당할수 있으면 할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