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야마의 텐동(시즌2 2화)
아주 만족스러운 장인의 튀김.
반찬으로 나오는 절임류조차 허투루 만들지 않은 맛.
접근성도 좋고 맛있어서 무조건 추천.


아마카라야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시즌6 1화)
지금까지 먹어본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중에
제일 맛있던 걸 뽑으라면 둘 다 뽑음
찾아가기는 좀 빡세니까
관광보다 미식이 우선이면 추천.

쿠에의 쿠에정식(시즌5 6화)
원래 생선조림 잘 안 먹는데
저 조림은 진짜 밥을 부를 정도로 맛있음.
위생만 신경 안 쓰면 추천.

오우치의 챵코나베(시즌2 8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한여름에 나베는 힘들긴 했음
약간 탈이 나서 우동까진 못 삶았는데
아무래도 위에 쓴 쿠에 정식 때문인듯.
계절따라 추천.


양의 국물 없는 탄탄면과 교자(시즌1 3화)
드라마에 나온 2호점을 못 가고 1호점을 방문.
탄탄면은 아주 향기롭고 식욕을 돋구지만
한국인에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듯?
왜냐면 진짜 향기로운데 막상 먹어보면
아무 맛도 안 나는데 마라 때문에 혀만 얼얼함
교자는 육즙이 넘치는 맛있는 교자인데
저거 껍데기 부서져도 걍 나오길래 저렇게 찍음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보라쵸의 머쉬룸 갈릭과 보라쵸 수프(시즌3 7화)
예전부터 진짜 먹어보고 싶던 머쉬룸 갈릭
바게트를 충분히 적셔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 마늘빵 같음.
보라쵸 수프는 드라마 본 사람은 알겠지만
드라마에서 나온 것보다 조개도 작고 묽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라탕을 먹을걸 후회함.
근데 이 집은 다 잘 하니까 여러명이 가서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도 좋을듯.
무조건 추천.


히로키의 철판구이와 오코노미야키(시즌1 9화)
오코노미야키는 상당한 맛임.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둘 다 먹는듯한
포만감이 있어서 좋음.
다만 여기 찾아가기 좀 빡센듯.
관광보다 미식을 우선하면 추천.

마메조의 카츠샌드(시즌4 7화)
두껍고 부드러워서 저렇게만 주문해도 충분히 한끼가 됨.
소스가 짠 편인데,
고기가 두껍고 빵이 있어서 밸런스가 좋음.
위치, 맛 전부 추천.
쿠에는 얼마나 더럽길래
아주 개판은 아닌데 저기만 언급한 이유가 있음.. 좀 신경쓰이는 점이 몇개 있어서..
카츠샌드는...소스가 짠건 신기하네요...
밸런스가 좋다고 썼지만 사실 3조각 이후부턴 짠맛이 좀 올라와요
시모키타자와 보세매장이랑 라이브카페 많아서 관광하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