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일본의 나고야에서 있었던
주부 살인 사건
당시 범인이 검거되지 않아서
미제 사건으로 남았는데
경찰이 범인을 특정 DNA 수사 요구 중에
범인이 결국 자수함으로써
마침내 진범이 검거된 사건인데
남편 분의 엄청난 집념으로 이뤄낸 결과라서
늦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듯..
처음에 저 사건 진범 잡혔다길래


1988년 나고야에서 있었던
만삭의 임산부 살인사건
진범이 잡혔다는 줄 알았음
이 사건도 전 사건처럼 상당하게 잔혹한데
남편은 출근해서 회사에 있고
당시 집안에는 만삭의 임산부인 아내만 있었는데
범인이 침입해서 만삭의 임산부를
목을 졸라 살해한 후
흉기로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낸 다음
그 태아를 죽이진 않고
임산부 옆에 가지런히 놓아둠...
그리고 차 열쇠와 전화선의 수화기를 잘라서
임산부의 배 안에 넣어두고
홀연히 빠져나간 사건...
전문가들이 분석하기를 전화선과 차 열쇠를
넣어둔 이유는 남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나 차를 타고 병원에 갈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혼선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 중
위 사건 이후 남편은 당시 생존한 아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전해짐
이 사건의 범인도 잡혔으면...
하필 나고야에서 있었던 일이다보니
허어..
출처 가기 무섭다...ㄷㄷ
와 씨;
애가 산게 기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