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 게임 출시 전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나왔을 때부터 기대하는 입장이었음
한국에서도 이런 소재로도 맛있는 겜이 나올 수도 있겠구나
엄청 기대하는 입장이었단 말이다.
근데 겜 나오기 전부터 그 손가락부터 별별 안 좋은 소식이 들리고
나온 꼬라지도 보니 늘 그렇듯 내가 너무 큰 기대를 건 줄만 알았음
근데 내막이 드러날수록 내가 기대했던 작품이 내가 싫어하는 부류의 인간들 때문에 갈기갈기 난도질당하고 기워져 있단 걸 알게 되면 될수록 화가 나는 거라고
건물주가 장사 잘 되는 식당 내쫓고 차지해서 자기가 장사해놓고 자기가 원조라고 하는 거랑 똑같다고
나의 소중한 원픽 국밥집이 될 수 있었던 식당이 옆집 로제개고기보신탕보다 못한 꼴로 장사질하고 있으니 안 빡치냐고
제발 얌전히 죽어다오
추하게 살지 말고 이대로 이상을 품고 죽어다오
나도 엄청 기대했던 이유가.
잔인해서 좋다!<- 이게 아니라
이런 날것의 감성인데 엄청난 투자에 신경써서만든다! <- 요게 ㄹㅇ 기대 되었던 부분임.
트레일러 영상들만 봐도 엄청 신경써서만든게 보일뿐더러.
설정도 계속 풀어준거 보면 맛도리 그자체였음.
근데 나온 결과물이 ㅅㅂ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