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내장산 우화정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반쯤 도착했는데 부지런한 분들이 이미 명당 자리는 차지하고 있었네요
손각대 찍으시는 분들은 몇 컷 찍고 서로 양보해 가며 금방 금방 빠져 주는데
저 인간은 중간쯤 삼각대 처박아 놓고 오른쪽 나무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한컷씩 찍는 분들에게 지랄을 하네요
일찍 왔으면 삼각대 맨 앞에 처박아 놓고 찍던가 중간쯤에 처박아 놓고 1시간 동안 꼼짝도 안 하고 지 프레임 안에 걸린다고
지보다 나이 많은 분들에게 뭐라 하는게 진짜 개꼴 사나웠습니다
저기서 핸드폰으로 찍으시는 분들은 저들을보고 뭐라고 생각할까요?
진짜 쪽팔려서 카메라 팔아야겠습니다
일단 몰려다니면...피해야되요
지랄도 풍년들이네..생업도 아닌인간들이
진상들의 열정 ㄷㄷㄷ
장기 못 두게 해서 저런건가요 ㄷㄷㄷ
저 어르신들은 사진 촬영이
무슨 벼슬로 아시는 분들이라서...
예전 촬영 하는데, 어떤 분 기웃 거리다가
짓조 삼각대랑 핫셀 보시더니...요즘 필름도 쓰네?
이러고 가셨음 ㅋㅋ
부천 중앙공원가보셈 카메라들고다니면서 막 앵글 맞추고ㅎㅎ 장난아님
뭘 찍으시는건데요????
사자성어가 생각나네요 병신육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