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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한국서도 '문 안열림' 사고…

한국서도 사고…침수에 “문 안 열렸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랑천으로 추락했다.
차량은 하천에 절반 가량 침수된 상태였고, 충격 직후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소방에 의해 후속 구조가 이뤄졌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얼굴·상체 타박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복적 문제 제기...미국선 조사 압박 본격화
이 같은 문제는 미국에서 먼저 크게 불거졌다. 오토모티브뉴스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올해 9월 테슬라 모델 Y의 도어핸들이 배터리 저전압 상태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실제 사고 사례도 잇따랐다. 지난해 11월 위스콘신에서는 테슬라 차량 화재 당시 탑승자가 문을 열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엔가젯, NBC 지역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플로리다 등에서는 20~30분 동안 테슬라 차량에 갇혀 있다가 견인차 도움으로 탈출한 ‘배터리 방전 갇힘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되기도 했다.
중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쓰촨성 청두에서는 샤오미 전기차 SU7 추정 차량이 충돌 후 화재가 발생했으나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중국 현지 매체와 경찰 브리핑을 통해 확인됐다. SU7은 테슬라 모델3 기반 벤치마킹 차량으로, 매립형 손잡이 구조가 테슬라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신차에 기계식 도어 핸들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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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코어리스 2025/11/12 10:47

    죽은 자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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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25/11/12 10:48

    불 걱정없이 수장해버리는 테슬라 문무대왕 에디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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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천징수불성실 2025/11/12 10:48

    짱깨 할배 오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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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리가리요! 2025/11/12 10:51

    우리도 좀 제대로 법규 좀 갖추고 자동차 회사에 압박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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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1/12 10:56

    강제로 여는 방법 있는걸로 아는데.. 이래서 메뉴얼 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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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코마 2025/11/12 10:57

    동승자도 매뉴얼 정독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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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타이피™ 2025/11/12 10:59

    밖에선 강제로 여는 법이 없어요
    사고 충격으로 기절한다던가 하면 밖에서 꺼내줄수가 없음
    저 테슬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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