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시스템을 집어넣을 수 있는 공간은 천장이랑 바닥만 있는게 아니라 벽도 있다

천장이 너무 높으면 천장에서 뽑아서 벽면에서 나오게 해도 됨
뭐 바닥에서 냉기를 쌓아서 천장은 냉방을 안하니까 에너지 절약! 이라고 하는데
천장까지 냉방되는게 걱정이면 애초에 냉방을 천장보다 낮은데서 하면 됨
이게 훨씬 보편적이고 오랫동안 써왔고 시공도 간단하고 관리도 간단함
그리고 냉방지점에서 멀어질수록 어쩔수 없이 온도가 올라갈텐데
머리가 제일 냉방지점에서 멀어져서
제일 냉방을 필요로 하는 신체부위가 냉방지점에서 제일 멀어지게 됨
결론적으로, 바닥공조를 안쓰는 건
사람들이 발상을 못해서가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
아까 누가 말한거 보고 생각난거지만 먼지문제도 좀 심할거 같긴 하더라.
바닥공조는 사람 머리만큼 바람 쏴줄려면 팬 빡세게 돌아야할거같은데
반대로 물건들 서늘하게 할땐 공조랑 같이하면 최고인가?
반대로 물건들 서늘하게 할땐 공조랑 같이하면 최고인가?
바닥공조는 사람 머리만큼 바람 쏴줄려면 팬 빡세게 돌아야할거같은데
ㄹㅇ 시스템에어컨을 연장해서 설치하는 방법도있고 ㅋㅋ
비나 눈내리는 날에는 신발에 흙 잔뜩 끼여서 올텐데 그게 바닥공조 바람타고 날린다고 생각하면..
아까 누가 말한거 보고 생각난거지만 먼지문제도 좀 심할거 같긴 하더라.
바닥공조는 아무리 청소 잘해도 먼지 날려서 싫다.
난방을 바닥 근처에서 스팀 라디에이터로 하는건 참을만 한데
바닥공조실제로 써봐라 사무실에서 청소는 아주머니들이 해주시더라도 먼지 오지게날리고 건조하고 매캐하고. 그리고 바닥 공기나오는곳만 춥고 옆에는 덥다
결국 효율문제 아닌가?
나도 처음엔 오 했다가
댓글 읽다가 보니
집 안에 가만히 있어도 바닥에 각종 이물질들이 보이는데, 바람 나오는 구멍이 바닥에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