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 인터뷰 내용 들으면서 정리한것

타이핑하느라 중간중간 놓친것 있음.

런칭 이후 서비스 불안정 이슈와 소통 부재

1. 서비스 불안정 부분 설명

 - 중복수령, 계정삭제, 설명 오해, 버그 등.

 - 프리즘모드 이슈 관련 이야기 있음

 - 어쨌든 사과함. 개발자 갈리고 있으며 빨리 고치겠음.

 - 어쨌든 서비스불안정 최대한 빠릴 해결하겠음

 - 내일부터 픽업링커 10개 지급으로 사과하겠음
 - 매출저하도 책.임.지겠다.

이글 수정하면서 하겠음

2. 스토리 수정 문제

 - 존나 떨림

 - 기대한 스토리와 달라서 실망한 유저들에게 사과함

 - 관찰자처럼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당혹스러웠을거 같은 걸 이해함

 - 주인공을 유대감 쌓게 못하는 부분은 잘못임

 - 스토리 문제는 자신도 이해했으나, 7월 이후 론칭에 바빠서 일정 약속 지키는것 때문에 완성도 못 챙김

 - 업데이트 후에 해결하겠다고 안일하게 생각함

 - 메인스토리 전면개편하겠음

 - 시나리오팀은 강한 열정과 개선의지 쩔음. 전면개편 의지 가짐. 세계가 온전히 펼쳐지게 노력중

 - 시나리오팀 퇴사한거 맞음. 제 지나친 개입 때문임.

 - 최종시나리오 마감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직접 각본에 참여하기로 했고 강행하기도 했음.

 - 개입이 창의성을 억제했고, 그게 아쉬운 결과를 만든거라고 생각함.

 - 부족한 시간과 제약속에서 메인스토리가 완성되었음. 작가들 이탈은 내 책임임.

 - 현재 구성된 시나리오팀은 스토리에서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 트라우마 코드 등을 집필중. 자신도 같이 합을 맞춰서 작업중.

 - 앞으로 리뉴얼된 메인스토리방향 설명

 - 기존 주인공의 소외 구도 원천적 변화시키겠음.

 - 기존문제인물은 묹베가 안 생기도록 바꾸겠음. 서사와 개연성 확대. 함장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개편하겠음

 - 어두움, 피폐함 살리며 캐릭터의 심리적 깊이에도 살리겠음

 - 메인스토리 1~5장 리뉴얼

 - 성우녹음 포함 최대한 높여서 준비하겠음

 -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로 하느라, 내년 3분기까지 리뉴얼 약속함

 - 글로벌 권역에 대해서는 로컬현지화 부족문제 있음, 텍스트 관리방침 전체적으로 개선 약속. 최선을 다해서 소외감 안 느껴지게 관리하겠음

  - 하아

 - 채팅에서 질문하고 있는데요

 - 하아

3. 질문사항

 질문 - 이전에 있던 자료들은 대체 어떻게 하는것임?

 - 함장의 능력 등의 경우에는 간단하게 처리하고 있음. 마지막 바빠질때 퀄리티 못 높이고 연출했음.

 - 개편된 시나리오에서는 보충된 능력, 유일자로서의 멋진모습 보여주겠다./

질문 - 커플링 이슈

 - 완전하게 준비 못한채 메인스토리 런칭함.

 - 주인공이 게임의 중심이 되지 못하고 다른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문제 인식하고 있음.

 - 다른 캐릭터들의 관계는 외전, 게임 스토리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교류는 최소화하겠다.(?)

질문 - 사내정치

 - 개발 강행, 압박 등이 몇 차례(5회) 진행됨. 시나리오팀이 매우 어려움을 받았고, 이탈은 본인 책임. 정치질 아님.

 - 퇴사한 멤버분들께 사과드린다. (15' 꾸벅)

질문 - 페미이슈

 - 저희 회사는 특정 사상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는다.

 - 여러 의구심들이 불편함과 의심을 주는 점 이해하기에 의구심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수정하겠다.

 - 하아

 - 유저들이 행복하게 게임을 만드는게 목표다

 - 게임개발과 관련된 논란은 결국 내 잘못.

 - 믿기 힘들수 있겠지만, 저희회사는 창립이래 유저들의 행복을 1순위로 삼고 있다 (풉) (전세계 게임을 행복하게)

 - 개발과정 중 경영적 고민, 유저와 상관없는 말 챙기다가 중요한거 다 놓친듯 함.

 - 라이브 미팅을 통해서 고쳐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순?수 한 개발자로 되돌아가겠다

마지막 인사 전에 질문 받겠음.  - 신부수업 관련 이슈

 - 텍스트 버전에 대해 해외와의 버그이슈. 수정하고 있음.

 - 국내 글로벌 (말 더듬음)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통일하고 로컬라이징하겠음

 ( 어느 쪽이 맞는지는 설명 안함)

일본, 미국별 대본 다른 문제

 - 로컬라이징 담당에서 역량을 발휘해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들은 어느정도 현재가지 방향에 대해 논의되지 않았음. 최대한 번역의 차이 방향성은 잘 잡고 진행하겠다

호감도, 신뢰도 올리기 어려움

 - 많은 부분들이, 캐릭터 선물 쪽 막힌게 많아서 신뢰도 올리기 어려움

 - 업데이트에서 이 부분 개선하겠음

함장을 왜 소외시켰는가?

 - 미처 못 챙기고 시나리오 짜서 잘못했음. 전면개편하겠음

AI이슈

 - 스튜디오 100명이 넘는 곳에서 개발중인데, 내부 개발 이야기들이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퍼져 있음.

 - AI가 만약 실제로 사용하거나 런칭할 때 그런것을 적용했다면 ...? (잘 못 들음) /AI 안 쓴 건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BM이슈

여러가지 고민하고 퍼블리셔와 상의하고, 논의하고 있는데, 인게임쪽에서 설득당하게 된 것은

원신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를 30% 정도 더 저렴하게, 한정 어쩌고가 없으므로 유저가 캐릭터를 잡는 것을 더 장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지금의 BM을 결정함.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재화를 더 주거나 보상을 주는 식으로 캐릭터 얻기 쉽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질문은 여기까지 받고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게임 개선에 대한 질문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고 개선하고 있음.

 - 방송이 너무 늦지 않았냐? - 런칭하고 버그가 너무 많았고, 문제들이 많았다. 그런 것들을 우선 해결하고 준비하고 그러느라 자기들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었다.

 - 앞으로도 이런 자리 최대한 많이 만들겠다.

 - 채찍질 더 받고 반성하고 많이 개선하고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게임서비스의 불안정함, 스토리등의 이슈 비난은 받아들임. 4년 개발한 개발자들에게 피해가 많이 가고 있다.

모든 잘못은 코에게 있으니 저를 비난하고, 개발진에 대한 극단적 비난은 자제 부탁.

나 안 도망감. 다 고치고 변화된 모습으로 대처하겠다. 진심이 전해질대까지 함께해 달라.

따뜻한 응원 부탁한다.

개인적인 소감 : 에픽세븐때 인사도 짬때린 애가 저기까지 나온 것도 용기이긴 한데,

민감한 내용들은 다 언급하기 어렵긴 하겠지만 되게 두루뭉실하게 사과한다.

(메인작가 글 짬시킨 것, 일판 신부수업 번역 중 어느게 맞는건지 등등)

그리고 맹독성 BM은 그냥 자기 생각에는 여전히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듯.

진짜로 저 말대로 다 될 거라면 내년 3분기 이후에 플레이하면 갓겜을 즐길 수 있을려나?

(1년간의 적자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