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후반

시즌 초중반
정말 올해 BDD는 힘들었다
아니 힘든것보다 외로웠을것이다
팀의 맏형이자 기둥이며
팀원은 신인들의 로스터
BDD의 소리없는 아우성은..
속으로 삼킨 울분은...
수도 없이 많았을것이다..
그래도 BDD는 꺽이지 않았다
그가 꺽이면 모든것이 무너지는것을
누구보다 잘알고있는 남자이기에
그래서 이 남자는 들기로 했다
한번 더 온 우주를 들기로
반드시 팀원들이 자신의 믿음에 보답해줄거라 믿고
그는 들고 또 들었다
무릎이 꺽이고 들고있는 무거운 짐을 내던져 버리고 싶었을것이다
10년... 무려 10년동안이나...
BDD의 눈물에는 감동이 있다
이건 단순히 KT가 상대적인 언더독이라서가 아니다
BDD의 소리없는 아우성이 끊임없이 인게임에서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그 남자가 차마 밖으로 내지 못한 소리지름을
속으로 삼키며 내뱉지 못한 통한을
플레이로 내지르기에..
CJ의 마지막유산
저 미친 적군와해는 진짜 볼 때마다 뭐지 시발 소리가 절로 나옴
참고로 극초반에는 9등에서 시작했다
9위에서 월즈 결승까지..
???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제 유산을 차지하러 가야지 가자 BDD 차지하러 가는거다
진짜 올해 고통 엄청 받았는데 인간승리임
참고로 극초반에는 9등에서 시작했다
9위에서 월즈 결승까지..
진짜..올해의 서사임 KT
비디디가 팀원들 올라올 때까지 정말 많이 버텨줌
정말 저렇게 버틸수있다는게 BDD가 어떤 남자인지 보여준다 생각함.ㅡ
CJ의 마지막유산
이제 유산을 차지하러 가야지 가자 BDD 차지하러 가는거다
저 미친 적군와해는 진짜 볼 때마다 뭐지 시발 소리가 절로 나옴
진짜 BDD의 신드라이기에 가능한 미친플레이임
진짜 올해 고통 엄청 받았는데 인간승리임
정말 시즌초 BDD가 싹다 내던져도 모두가 이해했을정도니까
???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신드라 4인 스턴은 진짜 몇번을 봐도 미친거 같네
올해 LCK에서 통나무 혼자 들면서 거의 소년가장의 시련을 겪긴했지.
1년내내 버티고 팀원들의 개호러쑈를 보면서도
팀탓? 근데 탓도 아님 그냥 넘 힘들다 정도의 하소연 딱 한번 했음
진짜 테토로 빚어진 상남자임
든프랑 꼴지 결정전할때 진짜 피말렸는데
보성이가 매라한테 연락하니까, 매라가 "연락하고 싶으면 올해 롤드컵 가고 연락해라"고 했대서
매라 일부러 무리한 과제를 내주네ㅋㅋㅋㅋ이랬는데 진짜 월즈 나가고 결승까지 올라간거임...
이렇게 된 거 우승까지 해줘 보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