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근무 때문에 별실에서 잠, 그래서 목격은 못하고 증언만 들은 건데
새벽에 둘째(21개월)가 깨서 울기 시작(이유없음)
와이프가 달래다가 소변 마려워서 화장실 가려 하는데
보통 날 깨우고 우는 앨 내게 맡긴 후 다녀오거든
근데 내가 너무 잘 자고 있으니 차마 못 깨우고 둘째한테
“엄마 오줌누고 올께?“ 했다고 함
그랬더니 “에(응)“ 하더니 울기를 즉시 멈추고 화장실 문앞에서 서서 서성대더니 엄마 손 닦고 물기 닦으라고 손수건 챙겨서 화장실서 나오는 엄마에게 챙겨줌 ㅋㅋ
와이프가 황당해서 으;;응 하고 받고서 “들어가 자자?“하고 데리고 들어갈 때까진 안 울고 있다가
눕자마자 울었다고…
할당량이 있나
그냥 울어봄 - 엄마가 뭐 심각한거 같음 - 그만 울음 - 심각한거 끝남 - 다시 울기 시작함
자기 싫어서 운건가 ㅋㅋ
놀고싶은데 자라고 하니까 화났구나
애기: 아 할건 하셔야지
???:(이상하다 이러면 원래 아빠랑 놀게해줬는데...)
애기 우는 건 일종의 대화수단이라 ㅋㅋ
할당량이 있나
놀고싶은데 자라고 하니까 화났구나
자다가 그냥 깨서 울어… 밤에 다같이 잘 땐 금방 잘 잠…야간수유 끊은 지가 언젠데 새벽에 깨서 우는 게 아직도 안 고쳐지네… 와이프 피골이 상접하는 중 ㅠㅠ
자기 싫어서 운건가 ㅋㅋ
그냥 울어봄 - 엄마가 뭐 심각한거 같음 - 그만 울음 - 심각한거 끝남 - 다시 울기 시작함
우는 규칙에 예외를 둘 순 없어요
애기: 아 할건 하셔야지
애기가 엄청 똑똑하네요. 상황을 이해하고 자기 스스로 조절도 하고.
귀여워♥
애기 우는 건 일종의 대화수단이라 ㅋㅋ
???:(이상하다 이러면 원래 아빠랑 놀게해줬는데...)
잠 - 일어남 - 어두움 뭐임 무서움 - 뿌애애앵
우는건 우는거고 중간에 미션은 미션이고
어머니. 소녀 울기 시작하겠습니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