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많은 센세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드라이빙 수이아
레겜 덕후로서 참을 수 없지 바로 차를 재현해보려고 했다
포르자 호라이즌 5 로그인!
을 기세 좋게 시작한 것까진 좋았는데...
수이아가 타고 다니는 차는 재규어 E-타입 로드스터.
포호5에 재규어 E-타입이 있긴 한데, 하필 쿠페 모델 한정이다.
같은 재규어 안에서 비슷한 다른 차종으로도 찾아봤는데
로드스터 타입 자체가 많지 않고 디자인도 천차만별이라
완전히 똑같은 재현은 불가능한 상황.
그래서 좀 편법이다만
아예 다른 차를 가지고 왔다
'영국제 클래식' + '2인승 로드스터' + '최대한 비슷한 외형' 기준으로 엄선한 결과
오스틴-힐리 사의 'Sprite MkI' 차를 대안으로 결정!
라이트나 전면 범퍼 형태가 다르고 핸들도 좌핸들이지만
그래도 그나마 비슷한 게 이거였음 크으윽
일단 색감.
EX 기준 뭔가 흰색도 회색도 아닌 오묘한 느낌이 있는데
살짝 서늘한 느낌이 도는 흰색으로 보고
요 정도 색깔을 내서 도색.
휠은... 각도상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가느다란 핀이 2열로 촘촘히 배치된 형태인 거 같은데
완전히 같은 휠을 찾진 못했지만
인게임 'BBS E55' 휠이 그나마 외형상 가장 비슷한 느낌을 내는 것 같아서
요걸로 적용해봄
후방 범퍼를 보면 번호판 좌우랑 평행하는 금속 라인이 붙어있는데
이건 다행히 기본 부품으로 적용이 가능했음
완전 일치하는 형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
그 외에 잡다한 튜닝과 설정을 마쳐서 완성!
트리니티 학생들의 학생회비 한푼 한푼이 모여 탄생했을 세이아의 영국제 클래식 로드스터!
EX에서도 PV에서도 세이아가 드리프트를 갈기길래
인게임 스샷도 드리프트로 찍었다
이벤스 무대인 여름 바닷가에서도 드리프트
캬 이렇게 햇빛 진하게 깔린 바닷가에서
클래식 로드스터에 선생 태우고 개쩌는 드리프트 갈겨준 다음
곁눈질 슬쩍 한번 갈겨주면 바로 함락당해야지 ㄹㅇ ㅋㅋ
섹시 세이아 눈나 제가 내조 잘할게요 절 받아주세요...
메모리얼 ㅋㅋ ㅅㅂ 완전 요즘 시티팝 감성이라 감탄했다
메모리얼 ㅋㅋ ㅅㅂ 완전 요즘 시티팝 감성이라 감탄했다
다른 애들 다 개쩔게 나오긴 했는데 저 드라이버 컨셉 하나 때문에 수이아밖에 기억이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