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족은 장남 아래 딸 둘입니다. 위 사진은 20년전인 2005년 버클리 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 샌프란시스코가 보입니다. 지금은 다 성인이 되어 아들은 쌍둥이 딸 낳고 지금 많은 분들이 주주로 있는 한국 회사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둘째도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 11년차 회사를 다니다가 3주전 첫딸에 이어 아들을 낳고 출산 휴가 중입니다. 막내는 5년전 아들 낳고 다음달 둘째 출산 예정으로 토론토에서 회사 다니다가 지금 출산휴가 내고 있습니다.

출처 애큐웨더
막내딸과 화상통화를 오전에 하였는데 이번주 그 곳도 많이 더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 토론토 이번 주말을 그나마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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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온을 보니 이번 주말도 덥군요. 저번주 비가 많이 내려 피해 입은 분들이 있어 마음이 그렇습니다. 어제 톡을 해 보니 이 더운데 쌍둥이 손녀와 위 손녀 다 감기 결려 고생한다고. 덥다고 에어컨 킨 것이 오히려 감기 걸린 원인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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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워싱턴주에 사는 곳은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딱 중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주중에는 3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습기가 낮아 무덥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내일은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 22도 한국 초봄 날씨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여름은 천국입니다. 다만 11월부터 3월 사이에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시애틀에 우울증 환자도 있다고 합니다. 여유있는 사람은 애리조나 같은 곳에 세컨드 하우스를 두고 그 곳에서 겨울을 보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한달전 토론토 사는 막내 가족이 밴쿠버 방문하였을 때 빅토리아 섬으로 가는 페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이들면 손주 보는 것이 낙이지만 유감스럽게 1년에 두번 정도만 보게 됩니다. 그런데 며느리, 사위 입장에서는 가끔 보는 것이 더 반가울 수도 있겠지요. ㅎㅎ
올해 한국은 물론, 미국 동부, 유럽 다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대기의 이산화가스 농도가 높아 지구온난화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각국이 헙력하여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만 트럼프는 이산화가스 농도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사람이라서 쉽지 아니합니다. 그나마 원자력 발전이라도 늘리는 것이 다행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입니다. 돈 많아도 스티브 잡스처럼 일찍 죽으면 소용 없습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