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헤..더워..더워서 녹아버릴 것 같아..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더워어어..
헉..옆동네 사는 여고생 아저씨한테
이상한 말투를 배워버렸구나 우리 딸..
아니..진짜 더워어ㅓㅓ..
시원한 거 먹고 싶어..
시원한 거라면 역시
달콤한 수박이 최고지~
지금 사줘! 빨리!
콜헨 수박이 그렇게 달고 맛있단다!
당장 콜헨으로 출발!
여기가 수박 파는 곳인가봐!
어서오십셔 손님!
얼음협곡에서 공수한 얼음물에 담궈
엄청 시원하고 달달한 콜헨산 수~박!
단돈! 39,800 골드!
헉..가판대가 말을 하고 있어 아빠!
히에엑 가판대 귀신이다!
거 말하는 고양이도 있는 판국에
말하는 가판대가 있는 게 딱히
이상할 건 없지 않겠습니까요
그..렇군요 일단 시원한 수박 하나 주세용
와! 시원한 수박! 잘 먹겠습니다~
냠냠
!!!! 오옷?!..오오오옷?!
우효오오옷
퉤잇
맛있어!
역시 여름 수박이 최고구나아앗
시원한 수박도 먹었으니 이제 바닷가에서 놀자!
그 전에 널 위해 준비한 수.영.복이 있단다
우와앙 수영복!
아아 좋구나..
이제 바닷가에서 마음껏 놀다 오렴..
와! 바다다!
딸~이제 여관으로 돌아가서 잘 준비하자~
..잘 즐긴 것 같아서 다행이네..
너무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