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신규 캐시템과 유저들의 씽크빅으로 만들어진 공포게임

최근 메이플에서 말?썽인 공포 아바타

메이플랜드도 아니고 메이플 본섭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골때리는 원인에서 시작되었다...?

기존 메이플에는 컬러링 프리즘이라는

캐시 장비의 색상을 바꾸는 아이템이 존재하긴 했으나

처참하기 그지없는 염색 시스템 원리에

가챠로만 얻을수 있는 특정 등급 이상의 캐시장비만 염색할수 있다는 제약이 있었는데...

최근(7월 17일) 해당 아이템의 상위버전이 등장했다

근데 어째선지 사용할수 있는 아이템의 범위가 확장된데다가

염색 기능의 퀄리티도 급상승한 것...

그래서 기존의 수많은 캐시템들이 다양한 염색의 실험대상이 되었는데

그중 유저들의 호기심을 불러온 물건이 있었다

캐릭터 뒤에 배경을 만드는 계열의 장비를 염색하면 어떻게 되어버리는가?

그중에서도 많이 풀린 림보 세트의 "오염된 근원" 망토가 주 대상이 되었고,

염색약 프로로 채도 -99 명도 -99로 적용해버린 결과...!

시커먼 검은 덩어리가 되는 현상(의도됨?)을 발견하고야 말았다...

근데 그래서 이걸 어디다 쓰나 했는데

문제의 장비가 망토 판정인 것을 이용해서

베이스가 검은색이고 빛나는 파츠가 달려있는 기타 장비를 이용해서(모자, 얼굴장식, 귀고리, 상의 등)

메이플에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만들어가던 와중...

 

고전템 생쥐 머리띠가 검은색으로 염색시 하얀색 테두리가 남는 다는 점을 발견

거기에 입모양을 구현하기 시작하며

사태는 점차 겉잡을수 없이 커져버린다...

또한 다른 배경형 망토도 채도-99 명도-99를 넣으면 비슷한 효과가 나온다는걸 발견했기에

이들을 조합해 맨 처음 짤같은 대참사가 발생해버린것이다...

현재도 해당 계열의 코디에 대해

유저들간의 자유 아니냐는 의견과

자유고 지랄이고 사냥터에서 보이면 바로 차단 박겠다는 의견이 대립하는중

...사실 신규 염색 기능을 이상한 방향으로 사용해서 그렇지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이런것도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