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꼬라지가 된 이후로 선황충에게 지식 넘기고 그 이후로는 그냥 대관원 안에 갇혀서 시간만 보냄. 뭐 하는거 하나도 없음. 결국 가주가 다 하는거라. 문자 그대로 살아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계속 살아있는거.
보옥TV 틀어 놓고 깔깔 거리는 것밖에 못하는 거 보면 차라리 혈귀가 더 나은 삶인 거 같음.
상편 돈키가 한 말이 하편 막바지 내내 생각나더라.
보옥TV 틀어 놓고 깔깔 거리는 것밖에 못하는 거 보면 차라리 혈귀가 더 나은 삶인 거 같음.
상편 돈키가 한 말이 하편 막바지 내내 생각나더라.
내가 이뤄낸 홍원을 두고 어떻게 떠나
속세의 무리를 보고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린다고 하시는 주제에
너무나도 미련 뚝뚝 떨어지는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