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용사님 세계를 넘어와서 즐거운 일 많지만 TV나 영화는 영 저에게 맞지 않네요"
"뭐 진짜로 판타지 세계에서 온 분이니 이정도 환상은 시시하게 느끼겠죠"
"아니 쟤 패시브가...."
"아...."
"그 거짓말 간파가 대본인 거 다 알아버리니깐 즐길 수 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거 참...."
"용사님 좋아하시는 여아이돌이 남친 이야기 없었다는 할 때..."
"아아아아아아아 안들린다 아아아아아 안들린다"
"그리고 옆에 있던 배우가 여아이돌이랑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할 때..."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들린다아아아아앗!!!!!!!"
"여성끼리 참... 그런 짓을 하다니"
"잠깐 자세히 좀 말해주시겠어요?"
용사님 이럴때만 솔직해지시네요...
성녀님 연예부 기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