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의 부모와 자신들을 보는것 같다며 이민자 아시아인들에게도 임팩트가 있던 장면이지만
소수인종들이나 성소수자들에게도 크게 호평받은 장면
결국 극복하고 마지막 노래 가사에 감동해 카타르시스가 폭발하게 된다는게 공통지점
요약
디즈니 보고있나? 잘만든 PC와 DEI는 이렇게 만드는거라고!!
이상한애들 꾸역꾸역 집어넣고 대놓고 메시지 억지로 쑤셔넣는게 아니라
https://cohabe.com/sisa/4787120
케데헌이 디즈니에게 제대로 보여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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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라는 단어 자체를 극혐하는 사람들은 모른척 하겠지만
"나의 본모습 그대로를 받아줘"가 PC의 근본 오브 근본이고
케데헌은 PC의 기본 사상을 정말 정확하게 표현한 영화임.
그래서 "디즈니는 PC 밖에 몰라서 케데헌 같은 명작을 만들 줄 몰라요" 같은 소리는 자기가 싫어하는 PC가 뭔지도 모른다는 소리 밖에 안됨ㅋ
이 문양이 바로 나다! 내 운명은 내것이다!!
그렇게 말하니 대사가 뭔가 일리단 같은데
이 문양이 바로 나다!!
잘만든 PC 컨텐츠는 그게 PC컨텐츠라는 표를 안낸다
골라
피부가 보라색인가
몸에 문신이 있는가
악마의 피가 흐르는가
일리단 맞네
이 문양이 바로 나다!!
그렇게 말하니 대사가 뭔가 일리단 같은데
이 문양이 바로 나다! 내 운명은 내것이다!!
맞는듯
일리단이 제라한테 빛의 용사 픽을 받을때 ㅈㄲ 하면서 내뱉은 그 대사 맞음.
골라
피부가 보라색인가
몸에 문신이 있는가
악마의 피가 흐르는가
일리단 맞네
좀 더 심플한건 없어?
문양 모양도 그렇고, 설정도 그렇고... 일리단 그 자체임 ㅇㅇ
아하 귀마가 살게라스구나!
약해보지잖아
카드가: 니 운명은 니 거고, 니 모가지는 내 거여.
오히려 좋은거 아니야??
니거?
어?? 맞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문신은 강력한 음수의 사역마의 상징인데 약하면 재미가 없잖아.
허접해보지인게 좋은데
디즈니도 옛날에는 잘 만들었었음
이런 메시지는 주토피아가 마지막이었다고 생각...
갈등과 선입견의 타파라는 아주 포괄적인 주제를 잘 보여줬었는데...
괜히 우리 조상들이 우화로 돌려 교훈주던게 아니구나 싶음
엘리멘탈! 이라고 하려다가 픽사인거로 기억해서 접었습니다
PC라는 단어 자체를 극혐하는 사람들은 모른척 하겠지만
"나의 본모습 그대로를 받아줘"가 PC의 근본 오브 근본이고
케데헌은 PC의 기본 사상을 정말 정확하게 표현한 영화임.
그래서 "디즈니는 PC 밖에 몰라서 케데헌 같은 명작을 만들 줄 몰라요" 같은 소리는 자기가 싫어하는 PC가 뭔지도 모른다는 소리 밖에 안됨ㅋ
잘만든 PC 컨텐츠는 그게 PC컨텐츠라는 표를 안낸다
애초에 PC 스토리 라고 하는게
미운오시새끼 마냥
미운 받던 내가 사실 힘을 숨긴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몇 없지
본모습을 받아들여줄수 있는데 자꾸 내가 좋아하는 소재에 ↗같은거 쳐박아놓고 들이대면서 받아들이라고 하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짜증나긴 해요
'나의 본모습을 그대로 받아줘'를 '너의 본모습은 그게 아니다'로 써먹고 있어서 문제지
PC 제대로 만들 줄도 모르면서 현대의 PC주의자들의 개소리를 중요한 전문가의 조언인양 욱여넣고 다른거 싹 무시하고 그 개소리를 메인으로 억지로 끌어올리는 것들이라 진짜 짧게 요약하면 PC탓 이긴 하지.
그리고 PC어필 진창 해대고 중요한 스토리, 재미는 등한시 하는 제작진들의 행태도 결국 PC탓이라 하기 충분하고.
레알 재밌게 작품을 보다 보면 시청자가 한 번 쯤 생각해 보거나 자연스럽게 깨닫게 만들어야지
주구장창 츄라이 츄라이 거리면서 억지로 먹이려 들게 만드니까 반감이 생김...
사실 DEI는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니긴 하다
실제 보이스 연기한 배역들까지 고려해 쓴거
그냥 요즘 DEI의 내러티브 전개 수준이
못배웠나 싶을정도로 처참한거임
PC 그자체였던 고전 닥터후를 갈아엎는다고
'내가 여자라고 깔보면 큰 호통을 듣게될것이야'
원툴로 내러티브 짜는거 보면
PC함은 차이가 없는데
그냥 못배운거임
본래 PC란게 사람은 서로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존중하자는게 기본바탕이긴 함
좀 이상하게 표현하는 애들이 많아서 그렇지
ㅇㅇ 그게 교과서적인 원론이지
작금의 PC가 보여주려고 하는 환경이랑 완전히 다른데
이게 오히려 더 현실적인 부분이라 와 닿는 듯..
소수자 만의 고민을 보여주려고 하기 보단 그냥 사방 팔방 전부를 다 소수자로 만들어버리니까
반대로 소수자의 고통이 잘 안 느껴짐.. 너네가 다수 아니냐? 란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