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조아라가 지금처럼 여성향 웹소설로 점칠되었던 시절이 아닌 남성향 웹소설이 주류였던 시절
노블레스 웹소설은 아니고,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그냥 무료 웹소설중에 자칭 얀데레? 복수 사이다물이 있었음
거기 나오는 남주가 인성도 좋고 잘생기기까지해서 주위로부터 인기가 많았는데,
뜬금 옆자리에 남주와 초딩 시절에 친구였다가 전학간 옛 여주가 전학을 온거임
여주는 남주를 좋아해서 여러 얀데레적 기행을 일삼다가, 남주가 하도 인싸이다보니 자기만 바라보게 하고 의존시키려고
남주가 여자를 희롱한다든가, 도벽이있다든가 하는 관한 안좋은 풍문들을 막 퍼뜨림
남주는 금세 학교에서 고립되었고, 결국 여주가 원하던대로 여주한테만 의존하게 되었는데
막상 상황이 이렇게 되고보니 여주 눈에도 남주가 매력도 없고 별로인 거처럼 보이기 시작함
그래서 결국 남주를 차버렸고, 남주는 절망하다가 어찌저찌 우연찮은 기회로 이 모든 게 여주의 계략이란 걸 알게되었는데
그에 분노한 남주는 여주한테 피의 복수를 하리라 다짐함
근데 시발 거기서 작가가 앞으로의 사이다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씨부린 뒤 연중을 때림...
읽은지 10년이 훌쩍 넘은 글인데 필력도 나름 나쁘지 않아서 아직도 이따금 기억나서 ㅈ같더라
이건 좀 시1발 많이 뭐같은데
난 무협세계 환생한 주인공이 야명주로 방사능 독공 수련하는건 좀 내면의 무틀딱이 튀어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