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AS 센터 직원 응대 이거 맞는 건가요..흠..

한번 캐논동 선배님들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요약을 하자면...
1. 렌즈퀘스트로 호루스벤느 제습함이 왔는데 개봉하니 경첩 부분 파손
2. 지난주 6월 3일에 AS 요청했고, 센터 문의(1차 통화)를 하니 오후에 담장직원 전화(2차 통화)가 와서, 교환이 힘들고 대신 교체 부품을 보내준다고 함.
3. 교체 부품을 6월 5일에 수령해서 교체하려고 했으나 나사가 맞질 않아서 그냥 빠짐.
4. 오늘 6월 9일 1대1 게시판에 문의글을 남기고 센터랑 통화(3차 통화)하니 담당자 확인 후 연락을 준다고 함.
5. 오후 5시까지 연락이 오지 않고 유선상으로 안내가 되어 해결되었다는 이메일이 옴.
6.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문의하고자 전화(4차 통화)했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 전개 후 도와줄 수 없다며 일방적으로 통화 종료.
전화기 들고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서있었네요.
아래는 제가 혹시 몰라서
통화 녹음한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 것이고
발화자2가 접니다.
AS센터 (00:00)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발화자 2 (00:01)
네 안녕하세요 저기 렌즈 캐스트 미션이 성공해가지고 제습함을 받았거든요.
AS센터 (00:12)
네
발화자 2 (00:13)
제습함을 받았는데 그게 파손이 돼 가지고 왔어요.
AS센터 (00:18)
그 뭐 파손이 돼서 왔다고요?
발화자 2 (00:20)
네 네 문 경첩 부분이 이제 지금 이 같은 내용을 지금 한 세 번째 문의드리는 거거든요. 제가 1:1 문의에도 남겨놔가지고 오늘 처리 말씀드렸는데 연락이 안 와가지고 그 경첩이 파손이 돼가지고 말씀을 드렸더니 전면 교체는 힘들고 부품을 부분 교환을 해 주시겠대요.
AS센터 (00:40)
네. 네. 네.
발화자 2 (00:42)
네 그래서 그 경첩 부분이 왔는데 장착하려고 해도 체결이 안돼요. 거기 뭐가 잘 안 맞고 그래서 제가 요 부분을 해결해 주십시오 아까 1대 이 게시판에다 남겨놨고 전화 문의를 드렸는데 그 일대일은 뭐라고 하시냐면 유선상으로 대답이 되었습니다만 오고 지금 아무런 연락이 없어요. 그래서 아까 전화 전화 통화를 했을 때는 담당자분을 연결해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발화자 1 (01:09)
저희가 이제 전화 연결을 해 드리는 거는 아니고요.
발화자 2 (01:14)
네 그건 알고 있죠. 네.
AS센터 (01:15)
네 말씀하신 부분으로 해서 이제 제가 담당 부서쪽으로 내용 전달은 해놨어요. 그래서 그쪽에서 인제 확인을 하고 고객님께 연락을 드리기로 했는데 현재 저희 쪽으로는 아직 회신이 온 게 없어요.
발화자 2 (01:31)
그 부서를 연결을 해 주세요. 그러면.
AS센터1 (01:34)
말씀드렸잖아요 전화 연결을 해 드리는 건 아니고 저희가 말씀하신 내용 전달을 하고 그쪽에서 처리를 하는 거다 보니까는 네 네 예 저희가 바로 연결해 드릴 수가 있는 부분은 아니에요. 근데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그쪽으로 이미 고객님 전화 주셨던 내용들은 전달을 해 놓은 상태고요.
발화자 2 (01:55)
근데 지금 이 한 번 있는 게 아니라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서 지금 세 번째 전화를 하고 오늘 또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무한 대기를 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AS센터 (02:10)
죄송합니다.
발화자 2 (02:10)
언제까지 연락을 주겠다 말도 없이 고객한테 이렇게 무한히 기다리라고 하는 게 좀 상식에 맞으세요?
AS센터 (02:18)
저희가 사은품 업체 쪽으로 이미 다 전달이 된 상태라서 그쪽에서 처리를 해야 되다 보니까.
발화자 2 (02:23)
그거는 아니, 그거는 그거는 제가 알 바가 아니죠. 캐논측에서 고객한테 그렇게 홍보를 하셨고 그렇게 해서 사은품을 제공하겠다고 계약 체결을 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책임을 지시고서 정당한 물품을 양도를 하셔야죠. 그 업체한테 저랑 아무 상관이 없는 문제예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AS센터 (02:44)
그니까 고객님 체결이 안 된다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유선상으로 안내.
발화자 2 (02:50)
제가 제가 알고 말씀은 뭐냐면 제가 이 일을 마냥 기다려야 돼요? 그쪽에 전화를 하셨으면 언제까지 무슨 연락이 올 거라는
AS센터 (03:05)
그러셨으면 답변을 좀 들어주세요.
발화자 2 (03:07)
저기요 제가 지금 요청하는 바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먀냥 기다릴 수 없고.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데까진 기한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지금 이게 지난주에 발생을 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돼요 그러면?
AS센터 (03:34)
알려주신 내용도 확인을 했고요. 네 담당 서 담당처 쪽으로 해서 내용도 다 전달을 했어요. 근데 고객님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유선상으로 그 제품에 어떻게 설명을 해드릴 수가 없잖아요.
발화자 2 (03:49)
무슨 말이에요? 그게 유선상으로 설명을 할 수 없다는게 무슨 말씀이시죠?
발화자 1 (03:54)
저희가 유선상으로 그거를 고쳐드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니라서.
발화자 2 (03:57)
당연하죠.
발화자 1 (03:59)
네 그래서 말씀하신 내용들 다 전달이 되어.
발화자 2 (04:02)
유선식으로 고쳐달라는 말씀이 아니고 지난주부터 발생한 문제를 제가 언제까지 이걸 기다려야 되냐 이 말이에요 오늘도 아까도 이메일로 해결이 됐다고 왔어요. 해결이 안됐잖아요, 그럼 그게 뭘 기다리라는 거....
발화자 1 (04:16)
고객님 죄송합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상담이 가능하지 않아서요. 먼저 통화 종료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뚜뚜뚜.
이 상태로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네요.
제가 지나친 요청을 한 건가요?
뭐 이거 어디에 항의를 해야하나요?
CS교육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최대한 빨리 연락 드리라고 메세지 남겨놓겠다,
언제까지 연락드리겠다 정도 가능하지 않았나 아쉽습니다.
그냥 입닥치고 본드로 떼우든지 해서 써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