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 파기는 누명을 기가막히게 잘 씌웠을지도 모르니까 넘어가고 약혼 파기는 약혼 파기고 귀천상혼은 어쩔 수 없으니 결혼은 급 맞는 사람이랑 한다는 신분제 세계에서 당연한 상식을 지키는 왕자
"당연히 적당한 귀족하고 결혼한 다음에 첩으로 들어와야지. 니가 왕실을 잘 모르는구나"
못하는데가 아니라 안할건데인거 보면 딱히 마음도 없나본데